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 스프링캠프 일정 발표…2월 21일 시애틀전 개막

스코츠데일서 16경기·WBC 미국대표팀과 특별경기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 스프링캠프 일정표.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소속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년 ‘스프링캠프(캑터스 리그, Cactus League)’ 일정이 발표됐다. 자이언츠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 2월 21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로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2월 22일에는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6경기와 원정 13경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홈 경기 중 10경기가 주말에 열린다. 자이언츠는 두 팀으로 나누어 동시에 경기를 치르는 스플릿 스쿼드 일정도 세 차례 치러질 예정이다. 스플릿 스쿼드 일정은 3월 7일 텍사스와 애리조나를 상대로, 3월 13일에는 신시내티와 홈·원정 동시 경기로, 3월 20일에는 캔자스시티와 텍사스전으로 각각 치른다.

특히 오는 3월 3일에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을 초청해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특별 경기를 갖는다.

또한 3월 19일에는 1군이 원정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하는 동안, 미래 유망주들이 신시내티 레즈 유망주들과 맞붙는 ‘스프링 브레이크아웃(Sprint Breakout) 게임’을 홈에서 펼친다. 이 경기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젊은 유망주들을 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스프링캠프 특별 이벤트다.

김혜성이 속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LA 다저스와는 2월 27일 홈경기, 3월 18일 원정경기 두 차례 맞붙는다. 지역 라이벌인 애슬레틱스와는 2월 23일 홈경기, 2월 28일 원정경기를 치른다. 자이언츠는 3월 5일과 17일 두 차례 휴식일을 갖는다.

스프링캠프 마지막 경기는 3월 21일 홈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치른다. 이어 3월 22일에는 새크라멘토로 이동해 트리플A 산하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와의 교류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자이언츠는 3월 23일과 24일 오라클파크에서 멕시코리그 소속 수르타네스 데 몬테레이(Sultanes de Monterrey)와 2연전을 치르며, 이 시리즈에서 새 ‘히간테스(Gigantes)’ 유니폼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스프링캠프 경기 티켓은 12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그 전까지 팬들은 구단 공식 웹사이트(sfgiants.com/spring)에서 스프링캠프 티켓 기프트카드, 회원권, 단체 예매(15명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자이언츠 구단의 최신 소식과 이벤트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자이언츠 인사이더’도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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