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간사로도 활동
협의회 행사 때 마다 카메라 들고 영상 촬영
“한국학교에 대한 참여와 관심 당부 드려요”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만나는 사람이 있다.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영상을 찍고 있는 사람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김재은 교장이다.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에서는 간사를 맡고 있다. 협의회 임원들 사이에서는 ‘웹 간사’라고 불린다. 협의회 홈페이지 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김재은 교장은 한국학교 행사가 열릴때 마다 카메라를 들고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오클랜드 우리교회 부목사이기도 한 김재은 교장은 목회와 한국학교 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를 통해 협의회 행사들을 알리고 있다. 김 교장은 “때때로 힘이 들 때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학생들을 영상에 담는 일은 다른 무엇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일”이라고 말한다.
김재은 교장이 한국학교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오클랜드 우리교회 부목사로 청빙되면서 부터다. 버클리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신학 공부를 마친 김재은 교장은 목사 안수를 받고 베이 지역에서 목회를 하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됐다. 귀국을 앞두고 열린 송별회에서 오클랜드 우리교회 석진철 담임목사로 부터 부목사 제안를 받게 됐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김재은 교장은 한국학교 행사가 열릴때 마다 카메라를 들고 영상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 오클랜드 우리교회 부목사이기도 한 김재은 교장은 목회와 한국학교 일로 바쁜 시간을 쪼개 영상을 편집하고 유튜브를 통해 협의회 행사들을 알리고 있다. 김 교장은 “때때로 힘이 들 때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학생들을 영상에 담는 일은 다른 무엇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일”이라고 말한다.
김재은 교장이 한국학교에 첫 발을 내디딘 것은 오클랜드 우리교회 부목사로 청빙되면서 부터다. 버클리 GTU(Graduate Theological Union)에서 신학 공부를 마친 김재은 교장은 목사 안수를 받고 베이 지역에서 목회를 하다 한국으로 귀국을 하게 됐다. 귀국을 앞두고 열린 송별회에서 오클랜드 우리교회 석진철 담임목사로 부터 부목사 제안를 받게 됐고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다고 한다.
김재은 교장은 부목사로 오클랜드 우리교회에 부임한 뒤 교회행정과 주일학교 일을 맡게 됐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이 된 것이다.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며 “부족하지만 열심히 가르치니 학생들은 조금씩이라도 실력이 늘고 배우고 있구나 느끼게 됐다. 가르친다는 것이 참 귀한 일이구나 생각을 했다”고 김 교장은 밝혔다.
이렇게 한국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행사에도 참여를 했고 지난해 송지은 회장으로부터 협의회 임원으로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오클랜드 우리교회 석진철 담임목사의 허락과 지원으로 협의회 간사를 맡을 수 있게 됐다.
김재은 교장은 “교회 사역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포스터도 만들고 행사 영상도 찍게 됐다”며 “특히 영상에 관심이 많아 유튜브 등을 통해 지난 5년간 독학으로 공부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 김 교장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다양한 효과들을 담은 영상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한국학교 교장으로 활동하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행사에도 참여를 했고 지난해 송지은 회장으로부터 협의회 임원으로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오클랜드 우리교회 석진철 담임목사의 허락과 지원으로 협의회 간사를 맡을 수 있게 됐다.
김재은 교장은 “교회 사역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포스터도 만들고 행사 영상도 찍게 됐다”며 “특히 영상에 관심이 많아 유튜브 등을 통해 지난 5년간 독학으로 공부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 김 교장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다양한 효과들을 담은 영상들을 볼 수 있다.
김재은 교장은 이렇게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협의회 행사와 학생들의 활동을 영상으로 담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코리안 스펠링 비’는 물론 4월에 열린 동화구연대회 행사 모습도 꼼꼼히 영상으로 담았다. 동화구연대회는 참가자 전원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김재은 교장은 영상은 물론 협의회 홈페이지 개편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협의회 홈페이지는 대대적 공사를 위해 잠시 문을 닫은 상태다. 김재은 교장이 직접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홈페이지 개편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거은 한국 문화를 가르친다는 것이고 곳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건이 허락하고 힘이 닿는 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협의회 일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재은 교장은 영상은 물론 협의회 홈페이지 개편도 담당하고 있다. 현재 협의회 홈페이지는 대대적 공사를 위해 잠시 문을 닫은 상태다. 김재은 교장이 직접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홈페이지 개편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김 교장은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거은 한국 문화를 가르친다는 것이고 곳 한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건이 허락하고 힘이 닿는 한 한국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 한국학교 발전을 위해 협의회 일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 교장은 “학부모들로부터 학생들이 재미를 가지고 한국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들을 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학생수에 비해 교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사를 구하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한 김재은 교장은 “지역 한인분들께서 한국학교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다면 여건은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한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재은 교장이 영상으로 담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행사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snc)을 통해 볼 수 있다.
김재은 교장이 영상으로 담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행사 동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snc)을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