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극장에서 보는 영화 ‘미나리’…260명 참석 성황리 열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 ‘K-Movie Night’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플릭스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미나리' 특별상영회 모습. 사진 SF총영사관 제공.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영화 ‘미나리’ 특별상영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한국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K-Movie Night: 미나리 특별상영회’가 지난 6월 22일과 23일 포트 메이슨 플릭스 자동차극장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이틀간 열린 상영회에 총 260여명(차량 105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상영회에 참석한 관람깩들은 차량안에서 또는 준비한 피크닉 의자에서 영화 ‘미나리’를 관람했다.

행사에 앞서 윤상수 총영사의 인사말과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출연 배우인 윤여정, 한예리, 앨런 김씨의 축사도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또한 한인인 에드윈 장 감독의 픽사 애니메이션 ‘윈드’도 상영됐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은 오는 7월 9일에도 오클랜드 블라인드 타이거 레스토랑(2600 Telegraph Ave. Oakland)에서 ‘미나리’ 특별상영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한다. 오클랜드 상영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참석자 전원의 이름 및 연락처를 적어 이메일(eventconsulsf@mofa.go.kr)로 신청하면 된다. 관람권은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된다. 오클랜드 상영회는 오후 6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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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플릭스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미나리' 특별상영회에 앞서 정이삭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SF총영사관 제공.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플릭스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미나리' 특별상영회에 앞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윤여정씨가 인사하고 있다. 사진 SF총영사관 제공.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플릭스 자동차극장에서 열린 '미나리' 특별상영회에 앞서 윤상수 총영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SF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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