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연장 승부끝에 또 1점차 패배
이정후, 잘 맞은 타구 호수비에 추가득점 기회 날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패하며 6연패에 빠졌고, 시즌 승률도 5할 아래로 떨어졌다. 또한 이날 패배로 홈경기 8연패라는
이정후는 30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무안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48(387타수 96안타)로 하락했다. 현재까지 103경기 출전, 6홈런 43타점, OPS .7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정후는 불운한 타구들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피츠버그 선발 마이크 버로우스의 시속 96.9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수 닉 곤잘레스의 호수비에 막혔다. 4회에는 2사 1, 3루 찬스에서 좌익수 잭 스윈스키의 다이빙 캐치에 잡히며 결정적인 추가점 기회를 날렸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타구의 기대 타율은 0.850에 달했다.
이정후는 이후 7회 중견수 플라이, 9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자이언츠는 도미닉 스미스의 적시타로 4회 선취점을 올렸으나, 피츠버그는 5회 스펜서 호위츠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1-1 균형 속에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초 자이언츠는 수비 실책성 플레이로 1실점하며 결국 1-2로 패했다. 10회말 무사 1, 2루, 이어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패트릭 베일리와 엘리엇 라모스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자이언츠는 54승 55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5할 승률 붕괴를 경험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최근 흐름은 암울하다. 홈경기 7연패를 포함해 최근 13승 22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팀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힌 것은 베테랑 불펜 투수 타일러 로저스의 트레이드였다. 자이언츠는 경기 전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로저스를 내주고, 투수 호세 부토, 블레이드 티드웰, 외야수 드루 길버트를 영입했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 5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2022년 이후 통산 97홀드로 MLB 전체 1위에 올라있던 리그 정상급 셋업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트레이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베테랑인데다 중요한 순간 자신의 몫을 다 해왔던 타일러 로저스를 내주고 유망주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신했다면 유망주가 아닌 당장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했을 거라는 이유다.
밥 멜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처럼 플레이하면 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만든 결과”라며 연패와 트레이드를 모두 팀의 부진 탓으로 돌렸다. 이어 “이번 트레이드는 팀이 이기려는 의지를 접었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구단의 입장을 대변했다.
이정후는 30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무안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48(387타수 96안타)로 하락했다. 현재까지 103경기 출전, 6홈런 43타점, OPS .7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정후는 불운한 타구들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피츠버그 선발 마이크 버로우스의 시속 96.9마일 싱커를 받아쳤지만, 2루수 닉 곤잘레스의 호수비에 막혔다. 4회에는 2사 1, 3루 찬스에서 좌익수 잭 스윈스키의 다이빙 캐치에 잡히며 결정적인 추가점 기회를 날렸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 타구의 기대 타율은 0.850에 달했다.
이정후는 이후 7회 중견수 플라이, 9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자이언츠는 도미닉 스미스의 적시타로 4회 선취점을 올렸으나, 피츠버그는 5회 스펜서 호위츠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1-1 균형 속에 연장전에 돌입했고, 10회초 자이언츠는 수비 실책성 플레이로 1실점하며 결국 1-2로 패했다. 10회말 무사 1, 2루, 이어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패트릭 베일리와 엘리엇 라모스가 연속 삼진을 당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자이언츠는 54승 55패를 기록하며 시즌 첫 5할 승률 붕괴를 경험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자리는 유지했지만, 최근 흐름은 암울하다. 홈경기 7연패를 포함해 최근 13승 22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팀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힌 것은 베테랑 불펜 투수 타일러 로저스의 트레이드였다. 자이언츠는 경기 전 뉴욕 메츠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로저스를 내주고, 투수 호세 부토, 블레이드 티드웰, 외야수 드루 길버트를 영입했다. 로저스는 이번 시즌 5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고, 2022년 이후 통산 97홀드로 MLB 전체 1위에 올라있던 리그 정상급 셋업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트레이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베테랑인데다 중요한 순간 자신의 몫을 다 해왔던 타일러 로저스를 내주고 유망주들을 영입했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신했다면 유망주가 아닌 당장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했을 거라는 이유다.
밥 멜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처럼 플레이하면 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만든 결과”라며 연패와 트레이드를 모두 팀의 부진 탓으로 돌렸다. 이어 “이번 트레이드는 팀이 이기려는 의지를 접었다는 뜻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구단의 입장을 대변했다.
선발 투수 로건 웹은 5.2이닝 1실점 11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경기 후 웹은 “앞서 등판한 세 경기는 내 커리어 최악이었다”며 “우리가 더 잘했다면 타일러 로저스는 여전히 이 팀에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자책했다. 그는 또 “지금 팀 분위기는 정말 안 좋다. 우리는 이 상황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팀의 맏형인 맷 채프먼도 “지금이 시즌 최악의 상황”이라며 “프런트가 트레이드를 통해 보내는 메시지를 선수들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트레이드가 끝은 아니다. 여전히 시즌은 진행 중이고, 이기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이언츠는 8월부터 시작되는 원정 6연전에 앞서 하루 휴식을 갖고 팀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의 부진과 내부 동요 속에서, 이정후와 자이언츠가 반등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홈 6연전을 마친 자이언츠는 오늘 뉴욕으로 이동해 8월 1일 뉴욕 메츠와 경기를 갖는다. 메츠전 후에는 피츠버그로 이동해 다시 3연전을 갖는다. 자이언츠의 홈경기는 내달 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다.
팀의 맏형인 맷 채프먼도 “지금이 시즌 최악의 상황”이라며 “프런트가 트레이드를 통해 보내는 메시지를 선수들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트레이드가 끝은 아니다. 여전히 시즌은 진행 중이고, 이기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이언츠는 8월부터 시작되는 원정 6연전에 앞서 하루 휴식을 갖고 팀 재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의 부진과 내부 동요 속에서, 이정후와 자이언츠가 반등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홈 6연전을 마친 자이언츠는 오늘 뉴욕으로 이동해 8월 1일 뉴욕 메츠와 경기를 갖는다. 메츠전 후에는 피츠버그로 이동해 다시 3연전을 갖는다. 자이언츠의 홈경기는 내달 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