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전력 내보내고 유망주 5명 영입…사실상 시즌 포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또다시 굵직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자이언츠는 31일 마무리 투수 카밀로 도발과 외야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를 각각 뉴욕 양키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 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전날 오른손 불펜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에 보낸 데 이어 이틀 연속 핵심 베테랑 전력을 정리한 자이언츠는 올시즌 트레이드에서 셀러팀이 되며 대대적 전력 개편에 나섰다. 사실상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포기를 선언한 셈이 됐다.
도발은 이미 며칠 전부터 여러 팀과 트레이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던 만큼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는 올 시즌 47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09, 15세이브를 기록 중이었고, 2023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이자 세 차례나 ‘NL 이달의 불펜투수’에 선정됐던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자이언츠에서 5시즌 동안 107세이브를 쌓으며 구단 역대 세이브 부문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함께 팀을 떠난 야스트렘스키는 7년간 자이언츠 외야를 지켜온 프랜차이즈 선수로, 올 시즌 이정후와 함께 외야를 구성하며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는 이번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31,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2020년 올-MLB 세컨드팀에 선정됐고 같은 해 윌리 맥 상 수상자로도 뽑힌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적 전까지 1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샌프란시스코 시대(1958년 이후) 외야수 중 홈런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자이언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총 다섯 명의 유망주를 영입했다.
양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헤수스 로드리게스(23), 우완 투수 트리스탄 브릴링(24), 내야수 팍스 하버(23), 좌완 투수 카를로스 데 라 로사(17)를 받았다. 로드리게스는 트리플A에서 타율 0.317, OPS .839를 기록하며 양키스 유망주 랭킹 25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브릴링은 올해 루키리그부터 더블A까지 세 등급에서 뛰며 4.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하버는 싱글A와 하이A에서 타율 0.319, OPS .914를 기록 중이다. 데 라 로사는 도미니카 서머리그(DSL) 올스타 출신으로, 올해 22이닝 동안 36탈삼진을 올린 신예다.
또한 자이언츠는 로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유니오르 마르테(21)를 영입했다. 그는 올 시즌 싱글A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으며, MLB.com 기준 로열스 유망주 20위에 랭크돼 있었다.
최근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며 단기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는 듯 보였던 자이언츠는 오히려 로저스, 도발, 야스트렘스키 등 팀의 중심을 이뤘던 베테랑들을 잇따라 정리하며 장기적인 리빌딩 플랜에 본격 돌입하는 모양새다.
이정후를 필두로 한 자이언츠 외야진은 이번 야스트렘스키 이적으로 인해 새로운 조합을 꾸릴 것으로 보이며, 뒷문을 책임져오던 도발의 이탈로 불펜 운용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자이언츠가 젊은 피를 중심으로 어떤 새로운 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트레이드는 전날 오른손 불펜 투수 타일러 로저스를 뉴욕 메츠에 보낸 데 이어 이틀 연속 핵심 베테랑 전력을 정리한 자이언츠는 올시즌 트레이드에서 셀러팀이 되며 대대적 전력 개편에 나섰다. 사실상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 포기를 선언한 셈이 됐다.
도발은 이미 며칠 전부터 여러 팀과 트레이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던 만큼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 그는 올 시즌 47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3.09, 15세이브를 기록 중이었고, 2023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이자 세 차례나 ‘NL 이달의 불펜투수’에 선정됐던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자이언츠에서 5시즌 동안 107세이브를 쌓으며 구단 역대 세이브 부문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함께 팀을 떠난 야스트렘스키는 7년간 자이언츠 외야를 지켜온 프랜차이즈 선수로, 올 시즌 이정후와 함께 외야를 구성하며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선수로 활약해왔다. 그는 이번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31, 8홈런, 28타점을 기록했다. 2020년 올-MLB 세컨드팀에 선정됐고 같은 해 윌리 맥 상 수상자로도 뽑힌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적 전까지 11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자이언츠의 샌프란시스코 시대(1958년 이후) 외야수 중 홈런 부문 6위에 올라 있다.
자이언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총 다섯 명의 유망주를 영입했다.
양키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헤수스 로드리게스(23), 우완 투수 트리스탄 브릴링(24), 내야수 팍스 하버(23), 좌완 투수 카를로스 데 라 로사(17)를 받았다. 로드리게스는 트리플A에서 타율 0.317, OPS .839를 기록하며 양키스 유망주 랭킹 25위에 올라있는 선수다. 브릴링은 올해 루키리그부터 더블A까지 세 등급에서 뛰며 4.3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하버는 싱글A와 하이A에서 타율 0.319, OPS .914를 기록 중이다. 데 라 로사는 도미니카 서머리그(DSL) 올스타 출신으로, 올해 22이닝 동안 36탈삼진을 올린 신예다.
또한 자이언츠는 로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유니오르 마르테(21)를 영입했다. 그는 올 시즌 싱글A에서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2.74를 기록했으며, MLB.com 기준 로열스 유망주 20위에 랭크돼 있었다.
최근 라파엘 데버스를 영입하며 단기적인 전력 보강에 나서는 듯 보였던 자이언츠는 오히려 로저스, 도발, 야스트렘스키 등 팀의 중심을 이뤘던 베테랑들을 잇따라 정리하며 장기적인 리빌딩 플랜에 본격 돌입하는 모양새다.
이정후를 필두로 한 자이언츠 외야진은 이번 야스트렘스키 이적으로 인해 새로운 조합을 꾸릴 것으로 보이며, 뒷문을 책임져오던 도발의 이탈로 불펜 운용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올 시즌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자이언츠가 젊은 피를 중심으로 어떤 새로운 색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