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츠, 2026 시즌 일정 발표…3월 25일 뉴욕 양키스와 홈에서 시즌 개막전

주요 라이벌전·기념일 등 경기 일정 공개
자이언츠 19시즌 동안 3번째 홈 개막전

자이언츠가 26일 발표한 2026시즌 경기 일정표. 사진 자이언츠 제공.
이정후가 활약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년 정규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자이언츠는 오는 3월 25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이는 지난 19시즌 동안 세 번째로 홈 개막전을 갖는 것이며, 앞서 2009년 밀워키 브루어스, 2022년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으로 시즌을 시작한 바 있다. 자이언츠와 양키스 두 팀 모두 시즌 개막전에서 만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개막 시리즈는 3월 25일 1차전 후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27일과 28일까지 3연전으로 이어진다. 홈 개막전 이후 자이언츠는 곧바로 샌디에이고로 원정을 떠나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파드리스와 3연전을 치른다.

라이벌전 일정도 눈길을 끈다. 자이언츠는 김혜성이 소속된 다저스를 상대로 두 차례 홈 3연전을 갖는다. 첫 시리즈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두 번째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로 치러진다. 김하성이 소속된 탬파베이와의 경기는 원정으로 치러진다, 내년 시즌 자이언츠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탬파베이를 방문해 한 차례 3연전을 갖는다.

이 밖에도 홈에서 열리는 주요 주말 시리즈로는 뉴욕 메츠(4월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6월 26~8일)와의 대결이 예정돼 있다.

가장 긴 홈 일정은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지는 9연전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8월 7~9일)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8월 10~12일), 콜로라도 로키스(8월 14~16일)가 차례로 오라클파크를 찾는다.

기념일 맞이 특별 일정도 포함됐다. 자이언츠는 5월 10일 어머니의 날에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5월 25일 메모리얼 데이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9월 7일 노동절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반면 아버지날인 6월 21일에는 마이애미 원정을 떠나게 되며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콜로라도에서 로키스를 만난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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