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회장 후보 선우인호, 부회장 후보 손민호
내홍을 겪어왔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이사장 이기훈)가 정상화에 나선다. NAKS는 지난 12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총회장에 선우인호 전 동남부지역협의회장을 신임 부회장에는 손민호 북가주협의회 부회장을 각각 선출한 뒤 오는 15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신임 총회장과 부회장 인준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NAKS 이사회는 지난 8월 정관 위반과 무리한 협의회 운영, 협의회 분규 조장 등을 이유로 추성희 총회장과 박종권 이사장에 대한 권한을 투표를 통해 정지시켰다. 당시 이사회의 결정에 추성희 총회장과 박종권 이사장도 퇴진 의사를 밝히며 큰 무리없이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한 달이 채 안돼 추성희 총회장과 박종권 이사장이 이사회 결정의 무효와 불법을 주장하며 결정에 불복해 갈등이 시작됐다. 협의회는 추성희 총회장을 지지하는 측과 퇴진을 요구하는 측이 나뉘어 분규 조짐도 보였다.
이에 NAKS는 정관에 따라 지명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1월 11일 신임 이사장으로 이기훈 전 협의회 부이사장을 선출하며 정상화에 나섰다. 이후 지난 12월 28일 신임 총회장에 선우인호 후보를, 부회장 후보에는 손민호 북가주협의회 부회장을 각각 선출됐다. 선우인호 총회장 후보는 “화합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NAKS는 오는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선우인호 총회장과 손민호 부회장 후보에 대한 인준 투표를 실시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이 되면 올 여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준비 작업 등 NAKS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NAKS 이사회는 지난 8월 정관 위반과 무리한 협의회 운영, 협의회 분규 조장 등을 이유로 추성희 총회장과 박종권 이사장에 대한 권한을 투표를 통해 정지시켰다. 당시 이사회의 결정에 추성희 총회장과 박종권 이사장도 퇴진 의사를 밝히며 큰 무리없이 마무리 되는 듯 했다.
하지만 한 달이 채 안돼 추성희 총회장과 박종권 이사장이 이사회 결정의 무효와 불법을 주장하며 결정에 불복해 갈등이 시작됐다. 협의회는 추성희 총회장을 지지하는 측과 퇴진을 요구하는 측이 나뉘어 분규 조짐도 보였다.
이에 NAKS는 정관에 따라 지명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1월 11일 신임 이사장으로 이기훈 전 협의회 부이사장을 선출하며 정상화에 나섰다. 이후 지난 12월 28일 신임 총회장에 선우인호 후보를, 부회장 후보에는 손민호 북가주협의회 부회장을 각각 선출됐다. 선우인호 총회장 후보는 “화합하는 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NAKS는 오는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선우인호 총회장과 손민호 부회장 후보에 대한 인준 투표를 실시한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새 지도부가 구성이 되면 올 여름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 준비 작업 등 NAKS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