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용 전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가 외교부 아프리카 중동국 심의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지난 8월 17일 한국 외교부로 귀임한 정광용 부총영사는 지난 10월 11일(한국시간) 외교부 인사에서 아프리카 중동국 심의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정 부총영사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임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비롯해 이라크, 이스라엘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어 중동,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로 통한다. 정 부총영사는 아프리카 중동국 심의관으로 발령된 뒤 11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1차 한남아공 공동외교위원회에서 박진 장관을 보좌해 회의에 참석하는 등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