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SF총영사관 관할지역 재외투표소 확정

SF,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 등 4곳에 설치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선 재외선거에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를 찾은 한 한인이 송지현 전 선거담당 영사의 부축을 받으며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베이뉴스랩 포토뱅크.
샌프란시스코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위원장 최점균, 이하 SF재외선관위) 오는 3월 27일부터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투표소를 확정해 발표했다.

SF재외선관위는 1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산호세 소재 실리콘밸리무역관(KOTRA), 새크라멘토 한인교육문화회관, 콜로라도 오로라시 소재 더블트리 힐튼호텔 등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총 4곳에 재외투표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운영되며 산호세, 새크라멘토, 콜로라도 재외투표소는 주말인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만 운영된다. 재외투표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재자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유권자등록신청을 마쳐야 한다. 유권자등록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유권자등록은 인터넷(ova.nec.go.kr)에서 할 수 있으며, SF재외선관위 이메일(ovsanfrancisco@mofa.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SF재외선관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관학지역내에서 유권자등록을 신청한 사람은 모두 2천788명(1월 31일 현재)이라고 밝혔다. 재외선거인은 776명이고 국외부재자는 2천12명이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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