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선거에 우동옥 현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우동옥 회장은 제이슨 김 부회장과 함께 입후보자 등록 신청 마감기한인 2월 29일 마감시간 30분을 남긴 오후 4시 30분 경 후보자 등록 접수처인 실리콘밸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했다.
우동옥 현 회장이 회장 후보로 입후보 했으며, 제이슨 김 부회장도 다시 부회장으로 서류를 접수했다. 5명의 이사 후보에는 윤행자, 김유준, 김승철, 김승룡, 한계선 씨가 이름을 올렸다. 우동옥 회장은 6명의 이사 후보 서류를 준비했지만 선관위의 공표대로 회장, 부회장 1명, 이사 5명의 서류만 접수했다. 공탁금 2만 달러(회장 8천 달러, 부회장 및 이사 각 2천 달러)는 현금으로 제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중대)는 제출받은 서류를 검토해 오는 3월 2일 당선결과를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동옥 회장이 단독 입후보 해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 된다. 선관위는 서류에 하자가 없을 경우 당선증 전달과 함께 당선인의 정견발표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