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봉사단체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 창단…실리콘밸리 이어 북가주 두 번째

지난 4월 2일 창단식 열고 본격 활동 시작

지난 4월 2일 열린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 창단식에서 박윤숙 설립자와 세라 박 회장 그리고 지부 학생들이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화랑청소년재단.
한인 학생들이 모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랑청소년재단(Hwarang Youth Foundation)’이 북가주에서는 두 번째로 더블린 지부(Dublin District)를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화랑청소년재단은 지난 4월 2일 더블린 션 다이아몬드 파크에서 더블린 지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실리콘밸리 챕터 학생들과 학부모는 물론 설립자인 박윤숙 대표와 세라 박 회장도 참석해 새로운 지부 설립을 출발을 축하했다.

화랑청소년재단은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지난 2006년 LA에서 설립됐다. 현재는 북가주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11개국 48개지부에 6천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활동 영역과 지부가 확장되며 지금은 한인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타민족 청소년들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 창단식 모습. 사진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에 앞서 설립된 화랑청소년재단 실리콘밸리 지부는 북가주에서 개최되는 3.1절 기념식, 광복절 행사,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기념식 등 한인 단체들이 주관하는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의 학생들을 위한 멘토 활동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 등 폭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화랑청소년재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warang.org)를 참고하면 되며 실리콘밸리와 더블린 등 북가주 지역 지부 참여 문의는 이메일(hwarang.sv@gmail.com)로 하면 된다.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 창단식에 참석한 박윤숙(왼쪽 두번째) 설립자와 세라 박(왼족) 회장. 사진 화랑청소년재단.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 창단식 모습. 사진 화랑청소년재단.
화랑청소년재단 더블린 지부 창단식에서 학생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화랑청소년재단.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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