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해보니 알겠다…조국 가족, 장하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월 27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며 정문 부근에서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해당해보니 알겠더라. 얼마나 저분이 힘들었을까라며참 온 가족이 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김어준의 다스뵈이다유튜브 방송에서사임 직후 조 전 장관이 위로의 말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하자누가 누구를 위로하나 도대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사모님(정경심 교수)이 현재 수감 중이다. 아내와 엄마가 수감 중이라고 생각해보라. 어떻게 참아낼까라며겪어보지 않으면 남의 상처를 가늠할 수 없다고 했다.


21대 총선을 몇 달 앞둔 2019조국 사태당시를 돌이키며후회되는 것도 있다. 그 아픔을 조금 일찍 알았더라면이라며저는 그때 당에 있었다. 선거에 불리할까 봐 거리두기를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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