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주지사 선거 유력 후보 없어 혼전 양상 지속될 듯
카멀라 해리스 전 미국 부통령이 2026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의 불출마 선언으로 내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는 유력 후보가 없는 가운데 혼전 양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해리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몇 달간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를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하지만 깊은 성찰 끝에 이번 선거에는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정치는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며, 새로운 방식과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에게도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막판 교체 출마했던 해리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바 있다. 당시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승리했지만,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율보다 낮은 결과를 기록했으며 흑인 및 라틴계 유권자들의 일부 이탈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주지사 후보군에는 엘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 토니 서먼드 교육감, 베티 이 전 회계감사관, 전 하원의원 케이티 포터, 토니 앳킨스 전 상원의장,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하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다수의 중진 정치인이 남아 있다. 공화당에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채드 비안코와 전 폭스뉴스 진행자 스티브 힐튼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해리스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민주당 후보 간 경쟁 구도에 직접적 변화가 불가피하다. 쿠날라키스와 포터는 해리스가 출마할 경우 경선에서 물러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다수 후보가 해리스를 피해 다른 진로를 검토 중이었다.
해리스 측 참모 숀 클레그는 “그녀는 지금 당장 대선 출마에 집중하고 있진 않지만 가능성을 닫은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해리스가 미국 각지를 순회하며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리스닝 투어’와 민주당 지원을 위한 정치 활동위원회(PAC) 구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는 현재 회고록 집필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 출간 예정이다. 동시에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국 민주당 후보 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에서는 그녀가 주요 경합 지역에서 유세와 기금 모금 활동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8년 대선과 관련해 해리스와 오랜 정치적 동지였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역시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어 향후 당내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리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몇 달간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를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하지만 깊은 성찰 끝에 이번 선거에는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정치는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며, 새로운 방식과 사고로 접근해야 한다”며 다른 후보들에게도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막판 교체 출마했던 해리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바 있다. 당시 해리스는 캘리포니아에서는 승리했지만, 2020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득표율보다 낮은 결과를 기록했으며 흑인 및 라틴계 유권자들의 일부 이탈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있었다.
이번 불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주지사 후보군에는 엘레니 쿠날라키스 부지사, 토니 서먼드 교육감, 베티 이 전 회계감사관, 전 하원의원 케이티 포터, 토니 앳킨스 전 상원의장,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 하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다수의 중진 정치인이 남아 있다. 공화당에서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 채드 비안코와 전 폭스뉴스 진행자 스티브 힐튼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해리스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민주당 후보 간 경쟁 구도에 직접적 변화가 불가피하다. 쿠날라키스와 포터는 해리스가 출마할 경우 경선에서 물러날 의향이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다수 후보가 해리스를 피해 다른 진로를 검토 중이었다.
해리스 측 참모 숀 클레그는 “그녀는 지금 당장 대선 출마에 집중하고 있진 않지만 가능성을 닫은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해리스가 미국 각지를 순회하며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리스닝 투어’와 민주당 지원을 위한 정치 활동위원회(PAC) 구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스는 현재 회고록 집필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 출간 예정이다. 동시에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국 민주당 후보 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내에서는 그녀가 주요 경합 지역에서 유세와 기금 모금 활동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8년 대선과 관련해 해리스와 오랜 정치적 동지였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역시 출마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어 향후 당내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