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캘리포니아 의회는 지난 2016년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등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법이 있는 주에 대해서는 비필수 출장을 금지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는 현재 텍사스, 알라배마, 아이다호, 아이오와,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사우스다코타,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 미시시피, 테네시 등 12개 주에 대해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출장을 금지한다.
예컨대 캘리포니아의 법 집행이나 해당 주가 출장 금지 지역으로 설정되기 전 체결된 계약의 이행 등을 위해서는 방문할 수 있으나 회의와 다른 주에서 훈련 등을 위한 방문은 금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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