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 위기 속 노조 “의료진 남을 수 있는 병원” 요구
카이저 “21.5% 인상 제안…파업은 불필요한 혼란” 맞서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카이저 퍼머넌테(Kaiser Permanente) 소속 의료진들이 14일 대규모 파업에 돌입했다. 오클랜드,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등 북가주 지역을 비롯해 약 3만1,000명이 참여한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과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노조 50년 역사상 최대 규모다. 파업은 14일 시작돼 19일까지 계속된다.
카이저는 병원, 약국, 외래 진료소 운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진료와 수술은 연기되거나 화상 진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대비해 최대 7,600명의 임시 의료 인력과 타 지역에서 자원한 약 1,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25% 임금 인상과 함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이 사태는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 시스템의 붕괴 위기”라고 주장하며 장기적인 인력 투자와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특히 인플레이션 시기의 임금 동결, 신규 직원 복지 축소, 과도한 업무 부담 등을 지적하고 있다. 노조는 “의료진들이 남을 수 있도록 병원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저는 4년에 걸친 21.5%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며 노조 주장을 반박했다. 카이저 측은 “현재 직원들은 업계 평균보다 16%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21.5% 이상의 인상은 가입자 의료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업은 불필요하며 혼란만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카이저가 2024년 130억 달러의 이익을 내고도 충분한 인력 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다른 어떤 것 보다도 환자를 돌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파업에는 간호사, 약사, 조산사, 의사보조사(PA), 영양사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하고 있다.
카이저는 병원, 약국, 외래 진료소 운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진료와 수술은 연기되거나 화상 진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대비해 최대 7,600명의 임시 의료 인력과 타 지역에서 자원한 약 1,000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노조는 25% 임금 인상과 함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이 사태는 단순한 임금 문제가 아니라 환자 안전과 의료 시스템의 붕괴 위기”라고 주장하며 장기적인 인력 투자와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노조는 특히 인플레이션 시기의 임금 동결, 신규 직원 복지 축소, 과도한 업무 부담 등을 지적하고 있다. 노조는 “의료진들이 남을 수 있도록 병원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저는 4년에 걸친 21.5%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며 노조 주장을 반박했다. 카이저 측은 “현재 직원들은 업계 평균보다 16% 높은 임금을 받고 있다”며 “21.5% 이상의 인상은 가입자 의료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파업은 불필요하며 혼란만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카이저가 2024년 130억 달러의 이익을 내고도 충분한 인력 투자를 하지 않았다며 “다른 어떤 것 보다도 환자를 돌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파업에는 간호사, 약사, 조산사, 의사보조사(PA), 영양사 등 다양한 직군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