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해 최소 27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사망자 중에는 아동 9명이 포함돼 있으며, 실종자 대부분은 과달루페강 인근 기독교 여름 캠프인 ‘캠프 미스틱(Camp Mystic)’에 머물고 있던 청소년들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지역인 커빌(Kerrville) 시 당국은 구조대가 헬리콥터와 보트, 드론 등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달루페강은 4일 새벽 단 45분 만에 수위가 8미터 가까이 급상승하며 주변 주택과 차량, 캠프장을 순식간에 휩쓸었다. 폭우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캠핑과 수영을 즐기던 수많은 사람들을 한밤중에 덮쳐 피해가 더욱 컸다.
캠프 미스틱에 있던 한 13세 소녀는 “캠프가 완전히 파괴됐고, 헬리콥터가 와서 사람들을 구조했다.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아이들을 밧줄에 묶어 다리를 건너게 하며 대피시켰고, 일부는 나무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이번 홍수는 현지 기상청과 민간 예보 기관이 수 시간 전부터 경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비가 쏟아졌다는 점에서 경보 시스템과 대응 태세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휴대전화로 어떠한 경고 메시지도 받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커빌 시장은 “오늘은 우리 지역사회에 아주 힘든 날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장관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850여 명이 구조됐으며, 구조대 1,000여 명이 여전히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토요일 밤부터 내일까지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해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텍사스 힐 컨트리는 지형 특성상 홍수에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얇은 토양과 다수의 수로로 인해 ‘플래시 플러드 앨리(Flash Flood Alley)’로 불린다.
사고 발생 지역인 커빌(Kerrville) 시 당국은 구조대가 헬리콥터와 보트, 드론 등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달루페강은 4일 새벽 단 45분 만에 수위가 8미터 가까이 급상승하며 주변 주택과 차량, 캠프장을 순식간에 휩쓸었다. 폭우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캠핑과 수영을 즐기던 수많은 사람들을 한밤중에 덮쳐 피해가 더욱 컸다.
캠프 미스틱에 있던 한 13세 소녀는 “캠프가 완전히 파괴됐고, 헬리콥터가 와서 사람들을 구조했다.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아이들을 밧줄에 묶어 다리를 건너게 하며 대피시켰고, 일부는 나무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이번 홍수는 현지 기상청과 민간 예보 기관이 수 시간 전부터 경고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비가 쏟아졌다는 점에서 경보 시스템과 대응 태세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휴대전화로 어떠한 경고 메시지도 받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커빌 시장은 “오늘은 우리 지역사회에 아주 힘든 날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장관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850여 명이 구조됐으며, 구조대 1,000여 명이 여전히 현장에서 수색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은 토요일 밤부터 내일까지 추가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해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텍사스 힐 컨트리는 지형 특성상 홍수에 매우 취약한 지역으로, 얇은 토양과 다수의 수로로 인해 ‘플래시 플러드 앨리(Flash Flood Alley)’로 불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