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기다림 끝에 시즌 최다 상금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마침내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63경기 동안 우승이 없었던 그는 시즌 최종전이자 최다 상금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기다림 끝의 첫 승을 따내며 커리어의 굵직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플리트우드는 2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천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무려 1천만 달러. 그는 우승 트로피인 복제 칼라마티 제인 퍼터와 함께 페덱스컵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플리트우드의 PGA 투어 164번째 출전에서 거둔 첫 승이다. 그동안 DP월드투어에서는 7승을 올리고,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PGA 투어 무대에서는 준우승만 6번, ‘톱5’만 30차례 기록하며 유독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에게는 ‘우승 없는 상금왕’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플리트우드는 2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천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무려 1천만 달러. 그는 우승 트로피인 복제 칼라마티 제인 퍼터와 함께 페덱스컵 트로피까지 품에 안았다.
이번 우승은 플리트우드의 PGA 투어 164번째 출전에서 거둔 첫 승이다. 그동안 DP월드투어에서는 7승을 올리고, 유럽과 미국의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PGA 투어 무대에서는 준우승만 6번, ‘톱5’만 30차례 기록하며 유독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에게는 ‘우승 없는 상금왕’이라는 달갑지 않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올여름에도 그는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짧은 퍼트를 놓쳐 키건 브래들리에게 우승을 내줬고,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도 막판 흔들리며 공동 3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최종 라운드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플리트우드는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회복했다. 승부처였던 15번 홀(파3)에서 티샷이 길어 보기를 범했지만, 추격하던 헨리와 캔틀레이 역시 보기를 기록하며 격차는 줄지 않았다.
결국 플리트우드는 18번 홀(파5)을 3타 차 선두로 맞이했고,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큰 환호 속에 마침내 우승을 확정했다. 준우승은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러셀 헨리와 패트릭 캔틀레이에게 돌아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초반 티샷 실수와 15번 홀 워터해저드로 인한 더블보기 등으로 흔들리며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3위(6언더파 274타)에 그쳤다. 한국의 임성재는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우승 직후 플리트우드는 “첫 우승을 해야 여러 번 우승할 수 있다. 마침내 해낸 나의 근면에 만족한다”며 “이번 우승은 앞으로 더 많은 우승 중 첫 번째일 뿐이다. 더 나아지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플리트우드의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이 아니라, 수차례의 아쉬운 경험 끝에 쌓은 교훈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자 ‘마지막 고비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지워낸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최종 라운드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선두로 출발한 플리트우드는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었지만 12번과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회복했다. 승부처였던 15번 홀(파3)에서 티샷이 길어 보기를 범했지만, 추격하던 헨리와 캔틀레이 역시 보기를 기록하며 격차는 줄지 않았다.
결국 플리트우드는 18번 홀(파5)을 3타 차 선두로 맞이했고,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큰 환호 속에 마침내 우승을 확정했다. 준우승은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러셀 헨리와 패트릭 캔틀레이에게 돌아갔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대회 전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초반 티샷 실수와 15번 홀 워터해저드로 인한 더블보기 등으로 흔들리며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23위(6언더파 274타)에 그쳤다. 한국의 임성재는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지만 최종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우승 직후 플리트우드는 “첫 우승을 해야 여러 번 우승할 수 있다. 마침내 해낸 나의 근면에 만족한다”며 “이번 우승은 앞으로 더 많은 우승 중 첫 번째일 뿐이다. 더 나아지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플리트우드의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이 아니라, 수차례의 아쉬운 경험 끝에 쌓은 교훈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자 ‘마지막 고비에 약하다’는 이미지를 지워낸 역사적인 장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