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자로 선정
KACF-SF 이사장으로 한인 커뮤니티 지원에 앞장서
2023년도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대한민국 정부포상자로 선정된 페리 하(한국명 하영수) 샌프란시스코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ity Foundation San Francisco, KACF-SF) 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리셉션 홀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페리 하 이사장과 아들 하주엽 씨, 형 하철수, 형수 하정현 씨 등 가족들을 비롯해 KACF-SF 이사인 캐서리나 민, 토마스 조, 송예빈 씨 등 지인들이 참석해 페리 하 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대통령표창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10여년 전 와이프가 앞장서 KACF-SF재단을 설립했고 지역 한인들을 위해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분명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 하 이사장의 부인인 카렌 하 씨는 KACF-SF를 설립한 설립자로 재단의 공동대표를 맡아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등 재단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재단일에 헌신해 오다 지난 2017년 별세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이어 KACF-SF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10여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에 250만 달러의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KACF-SF 이사님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수많은 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받은 대통령표창도 재단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또한 “KACF-SF는 이제 시작이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할 일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재단이 지속적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이 상을 귀하게 받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페리 하 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하 이사장의 아들인 주협 씨는 “재단을 이끌며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또한 재단 설립되고 지금에 이를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하셨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텍사스에서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하 이사장의 친형 하철수 씨를 비롯해 캐서리나 민과 송예빈 KACF-SF 이사도 축사를 통해 하 이사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표창 전수에 앞서 윤상수 총영사는 “페리 하 이사장은 지난 10여년간 KACF-SF를 통해 250만 달러 이상을 한인 단체들에 지원하는데 앞장섰으며, 장학사업과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며 세계한인의 날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지난 19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리셉션 홀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페리 하 이사장과 아들 하주엽 씨, 형 하철수, 형수 하정현 씨 등 가족들을 비롯해 KACF-SF 이사인 캐서리나 민, 토마스 조, 송예빈 씨 등 지인들이 참석해 페리 하 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저는 제가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대통령표창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뒤 “10여년 전 와이프가 앞장서 KACF-SF재단을 설립했고 지역 한인들을 위해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분명 기쁘게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 하 이사장의 부인인 카렌 하 씨는 KACF-SF를 설립한 설립자로 재단의 공동대표를 맡아 한인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등 재단이 정착하고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재단일에 헌신해 오다 지난 2017년 별세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이어 KACF-SF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전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10여년 동안 한인 커뮤니티에 250만 달러의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KACF-SF 이사님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수많은 봉사자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수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받은 대통령표창도 재단을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페리 하 이사장은 또한 “KACF-SF는 이제 시작이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할 일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재단이 지속적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며 이 상을 귀하게 받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페리 하 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하 이사장의 아들인 주협 씨는 “재단을 이끌며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오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또한 재단 설립되고 지금에 이를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하셨던 어머니에 대한 기억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텍사스에서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하 이사장의 친형 하철수 씨를 비롯해 캐서리나 민과 송예빈 KACF-SF 이사도 축사를 통해 하 이사장의 대통령표창 수상을 축하했다.
표창 전수에 앞서 윤상수 총영사는 “페리 하 이사장은 지난 10여년간 KACF-SF를 통해 250만 달러 이상을 한인 단체들에 지원하는데 앞장섰으며, 장학사업과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한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며 세계한인의 날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