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공존을 기치로 내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은 이름 자체에 그 존재 이유가 담겨 있다. 다양한 이념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갈등을 누그러뜨리고, 상호 이해를 넓히고, 남북 간의 접점을 키워 나가자는 취지다. 그렇기 때문에 민화협 조직을 맡는 사람은 단순히 ‘직함을 가진 개인’이 아니라, 화합을 상징하는 공적 자리에 선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임승쾌 씨의 행보는 그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최근 그는 극단적 정치 행보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큰 전한길 씨 초청 강연의 준비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주장, 음모론적 정치 선전, 사회적 갈등을 자극하는 언행으로 알려진 인물을 초청하는 극우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그것도 단순 참여가 아닌 준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활동 없는 대표상임의장이 극우 행사 준비위원이라니
사실 대부분의 한인들은 임승쾌 씨가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대표상임의장’으로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조차 본 적이 없다. 취임 이후 실질적인 사업이나 교민사회 기여 활동이 거의 전무하다는 지적은 이미 수년째 이어져 왔다. 민화협이라는 이름을 유지한 채 아무런 실질적 활동 없이 자리를 점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제는 그 직책을 가진 사람이 극우 행사 준비위원으로 나선 것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정치 성향 문제가 아니다. 민화협이라는 이름을 사실상 방치한 채, 활동은 없고 논란만 만드는 대표상임의장이 한인 사회의 화합을 해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데 문제의 본질이 있다.
▶︎2022년에는 승인도 없이 대표직을 ‘임의 승계’하려다 제지당했던 인물
더 심각한 문제는 임승쾌 씨가 2022년에는 민화협 본부(한국 사무처)의 어떤 승인도 없이, 자의적으로 강승구 씨에게 대표상임의장 직함을 물려주려다 공식적인 제지를 당했다는 사실이다.
민화협은 중앙 사무처의 정식 승인·보고·절차를 거쳐야만 대표단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임승쾌 씨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개인이 자기 마음대로 지역 대표직을 임명하려 했던 것이다. 이는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며, 민화협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비판이 가능한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결국 중앙 사무처가 나서 제동을 걸었고, 그 ‘자의적 대표 교체 시도’는 무산되었다. 당시 베이뉴스랩은 이런 후안무치한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의 운영을 비판하며 사무처에 대표상임의장직 교체를 건의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여전히 대표상임의장 직함을 유지한 채 아무런 활동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다.
▶︎민화협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자리 방치’와 ‘편향적 행보’
민화협은 다양성을 수용하고 갈등을 완화하는 열린 플랫폼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대표상임의장 한 명의 개인적 행보 때문에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대표상임의장은 실질적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로 수년째 직위를 유지 ▶︎민화협 본부 승인 없이 대표직을 임의로 넘기려 한 전례 ▶︎극단적 정치 성향의 인사를 초청하는 행사 준비위원으로 참여 ▶︎해당 행보가 민화협의 불편부당성·범국민성·중립성을 훼손 ▶︎한인 사회가 민화협을 특정 진영 단체로 오인할 위험 초래.
민화협이 이렇게 특정 개인의 사적 판단과 정치적 행보에 흔들린다면, 그 존재 이유였던 “화해·협력·민족 공동체 회복”이라는 가치는 사실상 무력화된다.
대표상임의장 직함은 공적 자리다. 그 직책을 가진 사람이 극우 행사 준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면, 그것은 개인 자격이라는 핑계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더구나 본인의 직무를 거의 수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화협 본부 승인도 없이 대표직을 임의 승계하려 했던 전례까지 고려하면, 임승쾌 씨의 행보는 단순한 실수나 판단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민화협의 신뢰를 심각하게 깎아내리는 일련의 패턴으로 보인다.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상임의장 교체 불가피
민화협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진정으로 민족 화해·협력이라는 취지를 살리고 싶다면, 지금과 같은 자리 방치·무활동·편향 행보·절차 무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몇 년째 아무 활동도 하지 못하는 대표상임의장을 그대로 두는 것은 조직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며, 한인 사회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자해적 선택이다.
따라서 민화협은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의 대표상임의장 교체를 포함한 조직 정상화 절차에 즉각 나서야 한다. 민화협은 ▶︎민화협의 기본 정신인 “화해와 협력”을 훼손하지 않는 사람 ▶︎정치적 극단에 서지 않고 한인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 ▶︎중앙 사무처의 승인을 준수하며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샌프란시스코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야 한다.
민화협은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다. 더더욱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재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그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극우 행사 준비위원으로 참여한 대표상임의장, 승계 절차조차 무시했던 과거, 그리고 아무런 활동도 없이 직책을 방치한 시간들.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질문은 더욱 선명해진다. “민화협 회장에 극우 인사, 말이 되는가?” 이제 그 질문에 조직이 답해야 할 때다. 샌프란시스코 한인 사회도 답해야 한다. 민화협의 이름을 이렇게 방치해 둘 것인가, 아니면 본래의 취지에 맞게 바로 세울 것인가.
최정현 베이뉴스랩 편집인
그러나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임승쾌 씨의 행보는 그 취지와 정면으로 배치된다. 최근 그는 극단적 정치 행보로 국내외에서 논란이 큰 전한길 씨 초청 강연의 준비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주장, 음모론적 정치 선전, 사회적 갈등을 자극하는 언행으로 알려진 인물을 초청하는 극우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그것도 단순 참여가 아닌 준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활동 없는 대표상임의장이 극우 행사 준비위원이라니
사실 대부분의 한인들은 임승쾌 씨가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대표상임의장’으로서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조차 본 적이 없다. 취임 이후 실질적인 사업이나 교민사회 기여 활동이 거의 전무하다는 지적은 이미 수년째 이어져 왔다. 민화협이라는 이름을 유지한 채 아무런 실질적 활동 없이 자리를 점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제는 그 직책을 가진 사람이 극우 행사 준비위원으로 나선 것이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정치 성향 문제가 아니다. 민화협이라는 이름을 사실상 방치한 채, 활동은 없고 논란만 만드는 대표상임의장이 한인 사회의 화합을 해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데 문제의 본질이 있다.
▶︎2022년에는 승인도 없이 대표직을 ‘임의 승계’하려다 제지당했던 인물
더 심각한 문제는 임승쾌 씨가 2022년에는 민화협 본부(한국 사무처)의 어떤 승인도 없이, 자의적으로 강승구 씨에게 대표상임의장 직함을 물려주려다 공식적인 제지를 당했다는 사실이다.
민화협은 중앙 사무처의 정식 승인·보고·절차를 거쳐야만 대표단 교체가 가능하다. 하지만 임승쾌 씨는 이러한 절차를 무시하고, 개인이 자기 마음대로 지역 대표직을 임명하려 했던 것이다. 이는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며, 민화협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비판이 가능한 매우 심각한 사안이다.
결국 중앙 사무처가 나서 제동을 걸었고, 그 ‘자의적 대표 교체 시도’는 무산되었다. 당시 베이뉴스랩은 이런 후안무치한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의 운영을 비판하며 사무처에 대표상임의장직 교체를 건의하였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여전히 대표상임의장 직함을 유지한 채 아무런 활동 없이 세월만 보내고 있다.
▶︎민화협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자리 방치’와 ‘편향적 행보’
민화협은 다양성을 수용하고 갈등을 완화하는 열린 플랫폼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대표상임의장 한 명의 개인적 행보 때문에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대표상임의장은 실질적 활동이 거의 없는 상태로 수년째 직위를 유지 ▶︎민화협 본부 승인 없이 대표직을 임의로 넘기려 한 전례 ▶︎극단적 정치 성향의 인사를 초청하는 행사 준비위원으로 참여 ▶︎해당 행보가 민화협의 불편부당성·범국민성·중립성을 훼손 ▶︎한인 사회가 민화협을 특정 진영 단체로 오인할 위험 초래.
민화협이 이렇게 특정 개인의 사적 판단과 정치적 행보에 흔들린다면, 그 존재 이유였던 “화해·협력·민족 공동체 회복”이라는 가치는 사실상 무력화된다.
대표상임의장 직함은 공적 자리다. 그 직책을 가진 사람이 극우 행사 준비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면, 그것은 개인 자격이라는 핑계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더구나 본인의 직무를 거의 수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화협 본부 승인도 없이 대표직을 임의 승계하려 했던 전례까지 고려하면, 임승쾌 씨의 행보는 단순한 실수나 판단 오류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민화협의 신뢰를 심각하게 깎아내리는 일련의 패턴으로 보인다.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상임의장 교체 불가피
민화협이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진정으로 민족 화해·협력이라는 취지를 살리고 싶다면, 지금과 같은 자리 방치·무활동·편향 행보·절차 무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몇 년째 아무 활동도 하지 못하는 대표상임의장을 그대로 두는 것은 조직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일이며, 한인 사회의 신뢰를 잃게 만드는 자해적 선택이다.
따라서 민화협은 샌프란시스코협의회의 대표상임의장 교체를 포함한 조직 정상화 절차에 즉각 나서야 한다. 민화협은 ▶︎민화협의 기본 정신인 “화해와 협력”을 훼손하지 않는 사람 ▶︎정치적 극단에 서지 않고 한인사회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 ▶︎중앙 사무처의 승인을 준수하며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샌프란시스코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야 한다.
민화협은 특정 정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가 아니다. 더더욱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무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현재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그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 극우 행사 준비위원으로 참여한 대표상임의장, 승계 절차조차 무시했던 과거, 그리고 아무런 활동도 없이 직책을 방치한 시간들.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질문은 더욱 선명해진다. “민화협 회장에 극우 인사, 말이 되는가?” 이제 그 질문에 조직이 답해야 할 때다. 샌프란시스코 한인 사회도 답해야 한다. 민화협의 이름을 이렇게 방치해 둘 것인가, 아니면 본래의 취지에 맞게 바로 세울 것인가.
최정현 베이뉴스랩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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