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이 드디어 문을 열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8월 시작된 공사를 모두 마친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이 11월 20일 ‘소프트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새롭게 영업을 개시했다. 특히 프리몬트에 위치하고 있던 론 센터가 더블린 지점으로 합류하며 더욱 효과적인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앞으로 지역 한인들이 더욱 편리한 은행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조만선 한미은행 본부장은 “북가주 지역에서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온 한미은행이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 더블린 지점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조만선 본부장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오프닝’을 시작으로 영업을 개시한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은 오는 12월 5일 지역 한인들과 주류사회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열고 본격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된다.
최나리 한미은행 지점장도 “이스트베이 지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한인 금융서비스 요구에 맞춰 더블린에 새롭게 지점을 오픈한 만큼 앞으로 한인들을 위한 예금, 송금, 대출 등 편리한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린 지점 개점에 맞춰 합류한 이소연 론 매니저도 “프리몬트 론 센터가 더블린 지점으로 합류하게 돼 앞으로 한인들을 이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대출 상품들을 편리하게 제공해 드리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까다롭고 복잡한 서류 등으로 주류은행 이용이 불편하셨다면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을 꼭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 주소는 7912 Dublin Blvd. Dublin, CA 94568이며 대표전화는 925-298-102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