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전면 디지털화 ‘한인은행 최초’…고객 편의성 강화

비즈니스 계좌 개설 과정 ‘간소화’
고객 서명까지 전 과정 ‘온라인화’

한미은행 더블린 지점. 베이뉴스랩 포토뱅크.
한미은행이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전면 디지털화했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은 개인 고객은 물론 비즈니스 고객까지 대부분의 예금 계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디지털 방식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한인 은행 가운데 처음이다.

한미은행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계좌 개설 과정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절차를 대폭 줄였다는 점이다. 그동안 비즈니스 계좌 개설은 사업체 증빙을 위한 여러 종류의 서류 제출과 다수의 서명 절차가 필요해 수시간에서 길게는 며칠이 걸리기도 했다.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서비스는 이러한 번거로운 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경우에 따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고객 서명 역시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은행 지점은 물론 사무실이나 자택 등 원하는 장소에서 약 15분 내외로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한미은행 공식 홈페이지의 비즈니스 체킹 계좌 관련 페이지를 통해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점을 방문해 뱅커의 안내를 받아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앤소니 김 수석전무는 “비즈니스 계좌 개설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들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이번 온라인 비즈니스 체킹 계좌 개설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디지털 뱅킹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고객들은 온라인 계좌 개설 외에도 비즈니스 젤(Zelle), 온라인 국내 송금, 모바일 기기 생체 인식 기반 보안 기능인 한미 어센티케이터(Hanmi Authenticator)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미은행은 지속적인 시스템 도입과 업그레이드, 서비스 확장과 강화를 통해 디지털 뱅킹 분야에서 선도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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