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KBGC) 8월 정기토너먼트…챔피언 김충남・메달리스트 김홍연

월넛크릭 소재 바운더리 오크 골프 코스
이정규 현 회장, KBGC 신임회장으로 재선출

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 8월 정기 토너먼트에 참가한 회원 및 게스트들이 토너먼트에 앞서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가주를 대표하는 골프 클럽인 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KBGC, 회장 이정규)이 8월 정기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월넛 크릭 소재 바운더리 오크 골프 코스에서 개최된 이달 토너먼트에는 40여 명 가까운 회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KBGC 회원 32명과 함께 제프 김, 박봉수, 강순홍, 이성규 등 4명의 게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8월 정기 토너먼트에서는 뜨거운 열기 만큼 올해 토너먼트에서 가장 많은 13명의 회원이 언더파(핸디대비)를 기록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뜨거운 경쟁 속에 치러진 대회에서 챔피언은 핸디대비 4언더파를 기록한 김충남 회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9오퍼바 81타를 친 김홍연 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1등 김영남(-3), 2등 안극일(-3), 3등 진병우(-3) 회원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토너먼트에서는 5명의 회원이 핸디대비 3언더파를 기록해 낮은 핸디캡 회원부터 순위에 오르는 등 토너먼트에 참가한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이외에도 근접상은 이수정, 최재영, 최종옥, 김신호 회원이 장타는 강순홍 회원이 선정됐다. 행운상은 최정동 회원에게 돌아갔다. 지난 6월 토너먼트 챔피언인 이성구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한편, 이날 토너먼트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이정규 회장을 2024년도 신임회장으로 재선출 했다. 이성구 전 회장의 제안에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며 이정규 회장은 내년에도 회장으로 KBGC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8월 토너먼트를 마친 KBGC는 올해 9월, 10월 두 번의 정기토너먼트를 남겨놓고 있다. 9월 토너먼트는 9월 23일 아메리칸 캐년 소재 샤도네 골프 클럽에서 열리며, 10월 토너먼트는 10월 28일 리버모어 소재 파피릿지 골프 코스에서 개최된다.

한인 비즈니스맨 골프 클럽에 참여를 원하는 한인 골프 애호가는 이정규 회장(415-412-3015 또는 jklinsurance@yahoo.com)에게 연락하면 된다.

다음은 KBGC 6월 정기 토너먼트 입상자 명단
▶︎챔피언 : 김충남
▶︎메달리스트 : 김홍연
▶︎1등 : 김영남
▶︎2등 : 안극일
▶︎3등 : 진병우
▶︎장타 : 강순홍
▶︎근접 : 이수정, 최재영, 최종옥, 김신호
▶︎행운상 : 최정동
KBGC 8월 토너먼트 챔피언에 오른 김충남 회원(가운데) 오른쪽은 이정규 회장, 왼쪽은 김신호 부회장.
메달리스트에 오른 김홍연 회원(가운데).
2위를 차지한 안극일 회원(가운데).
3위를 차지한 진병우 회원(가운데).
이번 토너먼트에 게스트로 참가한 강순홍 씨(가운데)가 장타상을 받았다.
근접상을 받은 최종옥 회원(가운데).
근접상을 받은 김신호 부회장(왼쪽).
근접상을 받은 이수정 회원(가운데).
6월 토너먼트 챔피인인 이성구 회원(왼쪽)과 이정규 회장.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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