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과테말라 봉사를 위해 매년 모금 음악회인 ‘비전 콘서트- 사랑, 빛, 나눔’ 음악회를 연다. 음악을 통해 어둠 속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빛을 나눈다는 취지다. 지난 3월 ‘제11회 콘서트’를 열어 2만4천 달러를 모금했다.
청소년들은 깡통과 폐지 등 재활용품을 주워 판 돈을 수술비에 보태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현지인 321명에게 밝은 빛을 나눠줬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됐다. 북가주를 비롯해 남가주, 보스턴과 하와이, 애리조나 등 미 전역에 32개 지부, 한국과 우크라이나,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프랑스, 독일 등 14개국에 21개 지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