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호 상원의원 발의 결의안 하루에 3건 반대 없이 모두 통과
소주데이 9월 20일·태권도의날 9월 4일·광복절 8월 15일 공식 지정
한인 문화와 기여 조명, 주 경제·청소년 교육·다문화 이해 확대 기대
캘리포니아 주상원이 8월 25일 개최된 본회의에서 한인 최석호 의원이 발의한 ‘소주데이’, ‘80주년 광복절 기념 결의안’, ‘태권도의 날’ 등 세 건의 결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캘리포니아 의회에서는 그동안 ‘한인의 날(1월 13일)’, ‘도산 안창호의날(11월 9일)’, ‘한글날(10월 9일)’, ‘김치의날(11월 22일)’, ‘유관순의날(3월 1일)’, ‘홍명기의날(6월 20일)’ 등을 제정, 선포해 왔지만 하루만에 한인들과 관련된 결의안이 3건이나 무더기로 통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캘리포니아주 상하원을 통틀어 유일한 한인 의원인 최석호 상원의원은 지난 6월 13일 ‘소주데이’ 결의안을 발의한데 이어 같은 달 17일에는 ‘태권도의날’을, 7월 3일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결의안’을 연이어 발의했다. 소주데이 결의안에는 주상하원을 통틀어 24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으며, ‘80주년 광복절 기념 결의안’은 21명이 ‘태권도의날’은 6명이 각각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결의안들은 8월 25일 본회의에 회부됐으며 ‘태권도의날’ 결의안(SCR 101)은 재적 40명 중 38명이 찬성(반대 0)했고, ‘소주데이’ 결의안(SCR 95)과 ‘대한민국 80주년 광복절 기념’ 결의안(SR 54)은 각각 37명이 찬성(반대 0)해 통과됐다. 세 결의안 모두 재정소관 상임위 회부 대상이 아닌 비재정 안건으로 처리됐다.
소주데이 결의안(SCR 95)은 2025년 9월 20일을 시작으로 매년 같은 날을 ‘소주데이(Soju Day)’로 정하고, 한인사회가 캘리포니아의 다문화적 토대 위에서 이뤄낸 문화·경제적 기여를 기리게 된다. 결의안은 소주가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자 문화 교류의 매개체임을 강조하고, 캘리포니아 내 53만여 명의 한인 거주, K-푸드 확산, 캘리포니아가 미국 제2의 쌀 생산지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캘리포니아주 상하원을 통틀어 유일한 한인 의원인 최석호 상원의원은 지난 6월 13일 ‘소주데이’ 결의안을 발의한데 이어 같은 달 17일에는 ‘태권도의날’을, 7월 3일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기념 결의안’을 연이어 발의했다. 소주데이 결의안에는 주상하원을 통틀어 24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으며, ‘80주년 광복절 기념 결의안’은 21명이 ‘태권도의날’은 6명이 각각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결의안들은 8월 25일 본회의에 회부됐으며 ‘태권도의날’ 결의안(SCR 101)은 재적 40명 중 38명이 찬성(반대 0)했고, ‘소주데이’ 결의안(SCR 95)과 ‘대한민국 80주년 광복절 기념’ 결의안(SR 54)은 각각 37명이 찬성(반대 0)해 통과됐다. 세 결의안 모두 재정소관 상임위 회부 대상이 아닌 비재정 안건으로 처리됐다.
소주데이 결의안(SCR 95)은 2025년 9월 20일을 시작으로 매년 같은 날을 ‘소주데이(Soju Day)’로 정하고, 한인사회가 캘리포니아의 다문화적 토대 위에서 이뤄낸 문화·경제적 기여를 기리게 된다. 결의안은 소주가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자 문화 교류의 매개체임을 강조하고, 캘리포니아 내 53만여 명의 한인 거주, K-푸드 확산, 캘리포니아가 미국 제2의 쌀 생산지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2024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법안 ‘AB 2069(주법 제306호)’를 언급하며, 기존에 수입 소주·소주류만 제공하던 맥주·와인 판매 허가 업소가 미국내에서 생산된 소주도 취급할 수 있도록 제도가 변경된 점을 짚었다. 결의안은 9월 20일을 해당 주법을 기념하는 날로 선택했고, 이로 인해 주 내 소주 증류 산업과 관련 일자리, 캘리포니아산 쌀 등 농산물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주민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역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소주가 상징하는 나눔과 축제의 전통을 함께 기념할 것을 권장했다.
태권도의날 결의안(SCR 101)은 2025년 9월 4일을 ‘태권도의날’로 선포하도록 했다. 결의안은 태권도가 예의·정직·인내·절제·불굴의 정신을 강조하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수련되고 있으며, 건강·문화·평화 증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1971년 대한민국이 태권도를 국기로 공인하고, 1994년 9월 4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역사와 함께 2021년 캘리포니아주가 9월 4일을 ‘캘리포니아 태권도의 날’로 지정했던 전례도 함께 적시했다. 주 전역의 수백 개 도장과 지도자·선수·가족들이 교육·대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인성·체력 함양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결의안은 주민 모두가 태권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축하 행사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태권도의날 결의안(SCR 101)은 2025년 9월 4일을 ‘태권도의날’로 선포하도록 했다. 결의안은 태권도가 예의·정직·인내·절제·불굴의 정신을 강조하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수련되고 있으며, 건강·문화·평화 증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1971년 대한민국이 태권도를 국기로 공인하고, 1994년 9월 4일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역사와 함께 2021년 캘리포니아주가 9월 4일을 ‘캘리포니아 태권도의 날’로 지정했던 전례도 함께 적시했다. 주 전역의 수백 개 도장과 지도자·선수·가족들이 교육·대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인성·체력 함양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결의안은 주민 모두가 태권도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축하 행사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80주년 광복절 기념 결의안(SR 54)은 2025년 8월 15일을 주 상원 차원의 기념일로 선포했다. 결의안은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이를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고, 전 세계 한인들이 퍼레이드·공연·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유산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또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53만여 한인 커뮤니티가 문화·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는 것은 물론 한·미 양국이 경제와 안보를 축으로 공통 가치를 공유하는 굳건한 동맹임도 재확인했다.
이날 본회의 토론에서 최석호 의원은 “한국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배경의 주민을 잇는 문화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소주데이’ 결의안 통과를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2024년 주법 개정으로 국내산 소주 취급이 가능해진 점을 상기시키며, 캘리포니아 농업과 지역 일자리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주데이 결의안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토머스 엄버그 상원의원은 소주의 문화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는 지지발언을 통해 소주데이 지정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 토론에서 최석호 의원은 “한국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배경의 주민을 잇는 문화의 가교”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소주데이’ 결의안 통과를 의원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2024년 주법 개정으로 국내산 소주 취급이 가능해진 점을 상기시키며, 캘리포니아 농업과 지역 일자리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주데이 결의안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토머스 엄버그 상원의원은 소주의 문화적 의미를 높이 평가하는 지지발언을 통해 소주데이 지정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최석호 의원은 이어 태권도의날 결의안 발의 연설에서 본인도 대학 시절 태권도를 수련했다고 소개하며, 태권도가 예의와 절제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통합에 기여하는 종합 수련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태권도의 날 결의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세 결의안은 상원 통과와 함께 하원 동의가 필요한 동시결의안(SCR)의 경우 하원과의 공동 채택 절차를 거쳐 선포되며, 상원결의안(SR)은 상원 차원에서 효력을 갖는다. 상원 서기는 관련 결의문을 저자와 관계 기관·단체에 송부해 널리 배포할 예정이다.
소주데이는 매년 9월 20일, 태권도의 날은 2025년 9월 4일, 광복절 기념은 2025년 8월 15일에 각각 시행·기념된다. 주 의회는 주민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지역 행사에 참여해 함께 축하할 것을 당부했다.
세 결의안은 상원 통과와 함께 하원 동의가 필요한 동시결의안(SCR)의 경우 하원과의 공동 채택 절차를 거쳐 선포되며, 상원결의안(SR)은 상원 차원에서 효력을 갖는다. 상원 서기는 관련 결의문을 저자와 관계 기관·단체에 송부해 널리 배포할 예정이다.
소주데이는 매년 9월 20일, 태권도의 날은 2025년 9월 4일, 광복절 기념은 2025년 8월 15일에 각각 시행·기념된다. 주 의회는 주민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지역 행사에 참여해 함께 축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원에서 결의안이 통과된 뒤 이를 축하하는 ‘소주데이 페스티벌’이 주의회 인근 리랜드 스탠퍼드 맨션에서 개최됐다. 이 페스티벌에는 북가주 지역 한인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인 소주를 기념하는 ‘소주데이’를 통해 한인들이 캘리포니아 주민들과 함께 활발한 문화 교류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했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음식과 음료가 마련됐으며,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까투리무용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석호 의원을 비롯해,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최경수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장, 임정택 총영사, 김경동 롯데칠성음료 미국 법인장 등도 결의안 통과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만찬행사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코리아나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유병주 대표가 주최하는 만찬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푸짐한 음식과 함께 ‘소주데이’를 기념하는 소주도 제공됐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음식과 음료가 마련됐으며, 실리콘밸리에서 활동중인 까투리무용단의 축하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석호 의원을 비롯해,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이모나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최경수 실리콘밸리 한미시니어봉사회장, 임정택 총영사, 김경동 롯데칠성음료 미국 법인장 등도 결의안 통과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만찬행사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코리아나플라자로 자리를 옮겨 유병주 대표가 주최하는 만찬을 즐겼다. 이 자리에는 푸짐한 음식과 함께 ‘소주데이’를 기념하는 소주도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