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 이번엔 자영업자 구호 조치…업체당 최대 2만5천달러 지원

직원 고용 유지하고 있을 경우
최대 10만 달러 텍스 크레딧도

개빈 뉴섬 주지사.
개빈 뉴섬 주지사가 가구당 최대 1천100달러 세금 환급과 유치원 무상 교육 4세까지 확대 방안을 발표하는 등 캘리포니아 컴백 플랜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3일 캘리포니아 상공회의소와의 화상 회의를 통해 주정부 예산 15억 달러를 투입하는 스몰비즈니스 지원책을 발표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 밝힌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에 최대 2만5천달러를 지원하는 그랜트 프로그램이다. 또한 스몰비즈니스 업체 중 직원 고용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 직원 1인당 1천달러씩 최대 10만 달러까지 세금 크레딧을 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스몰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은 주정부의 15억 달러에 더해 연방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은 25억달러가 더해져 총 40억 달러가 투입되는 그랜트 프로그램이다.

한편, 개빈 뉴섬 주지사는 오늘 주의회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캘리포니아 경제정상화 계획(California Comeback Plan)에 대한 제안을 하게 된다. 뉴섬 주지사가 추진하는 이번 계획은 주정부의 잉여 수익금 755억 달러에 연방정부 지원금 266억 달러까지 포함되는 1천억 달러 규모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세금 징수 등으로 잉여 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이 예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컴백 플랜이 의회에서 통과될 경우 가구당 최대 1천100달러 현금 지급은 물론 4세 아동에 대한 유치원 무상 교육 확대까지 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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