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발키리즈, 스파크스에 기분 좋은 승리…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이어가

버튼, 팀 내 최다 16점 득점…잔달라시니, 전반에만 3점포 4개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즈의 카일라 찰스가 스파크스의 수비를 피해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즈.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즈가 로스앤젤레스 스파크스를 상대로 72-59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최근 연패와 부상 악재에 시달리던 발키리즈는 이번 홈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스파크스의 3연승을 끊어내며 순위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9일 열린 경기에서 발키리즈는 경기 내내 침착함을 유지하며 팀워크를 발휘했다. 나카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경기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공격에서 공을 잘 움직인 점이 승리의 열쇠였다”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밝힌 것 처럼 발키리즈는 이날 27개의 필드골 중 20개를 어시스트로 연결하며 뛰어난 패싱 게임을 보여줬다.

이날 승리로 발키리즈는 스파크스에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으며 향후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승률 경쟁에서 스파크스에 승자승 우위까지 챙겼다.

발키리즈는 페인트 존에서 스파크스 공격을 철저히 봉쇄해 단 24점만 내줬고, 전반에는 스파크스가 골밑에서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버튼은 팀 내 최다인 16점과 함께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잔달라시니는 전반에만 네 차례 3점포를 터뜨리며 발키리즈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발키리즈는 이날 승리로 15승 15패가 됐고, 8위 스파크스(14승 16패)와 격차를 벌리며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나카세 감독은 “이제 남은 모든 경기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파크스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발키리즈는 11일 홈에서 최하위 코네티컷 선을 상대한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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