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형사 콤비 림철령과 강진태가 5년 만에 돌아온다. 이석훈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보고회에서 “남북한 공조수사라는 상황 자체가 전편의 재미였다면, 이번에는 업그레이드된 삼각공조에서 오는 긴장감과 경쟁심, 우정이 유별난 재미”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 달 7일 개봉하는 ‘공조2’는 남한에 숨어든 글로벌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가 공조 수사를 벌인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