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원직 시애틀 총영사가 직무정지로 인해 한 달 넘게 출근하지 않고 총영사관 공관에서 대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애틀 지역 한인 매체인 ‘조이시애틀’과 ‘시애틀한인뉴스넷’ 등은 최근 보도를 통해 권원직 총영사가 한 달 이상 출근을 하지 못한 채 대기발령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권 총영사가 직무 정지를 당한 구체적인 이유나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외교부 본부의 최종 징계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시애틀 총영사관 총영사가 직무 정지를 당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1977년 총영사관 개관 이후 처음이라고 이들 매체들은 전했다.
이들 매체들은 권 총영사가 부임후 지역 한인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한인 인사들을 놀라게 했다고도 밝혔으며, 최근까지 한 달이 멀다하고 새로운 행정직원을 채용하며 한국에서 파견된 영사들과 현지 채용 직원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하지만 권 총영사가 왜 직무정지를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외교부 감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시애틀은 기사에서 홍승인 부총영사가 나서 수습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영사관 직원들과 연락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편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27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부에 입부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에는 지난해 12월 부임했다.
시애틀 지역 한인 매체인 ‘조이시애틀’과 ‘시애틀한인뉴스넷’ 등은 최근 보도를 통해 권원직 총영사가 한 달 이상 출근을 하지 못한 채 대기발령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권 총영사가 직무 정지를 당한 구체적인 이유나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외교부 본부의 최종 징계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시애틀 총영사관 총영사가 직무 정지를 당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1977년 총영사관 개관 이후 처음이라고 이들 매체들은 전했다.
이들 매체들은 권 총영사가 부임후 지역 한인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한인 인사들을 놀라게 했다고도 밝혔으며, 최근까지 한 달이 멀다하고 새로운 행정직원을 채용하며 한국에서 파견된 영사들과 현지 채용 직원들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하지만 권 총영사가 왜 직무정지를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외교부 감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시애틀은 기사에서 홍승인 부총영사가 나서 수습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영사관 직원들과 연락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한편 권원직 시애틀 총영사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27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교부에 입부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에는 지난해 12월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