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인 김진덕・정경식 재단상을 수상한 권수아(임마누엘 한국학교), 권수연(소노마카운티 한국학교), 정아인(큰마음바른교회 한국학교), 김태리(천주교 산호세 한국학교), 김하루(세종한국학교) 학생들에게 상장과 함께 1천달러 상당의 치과 치료 이용권 등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그림 그리기 부문 대상과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으뜸상 수상자들에게는 박은주 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이 함께 전달됐다.
독도에서 태극기를 들고 일출을 바라보는 장면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가나다 한국학교 진진이 학생에게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에서 수여하는 독도 특별상이 시상됐다. 부상으로 1천500달러 상당의 치과 치료 이용권이 함께 전해졌다.
이외에도 글짓기 부문 세종대왕상 수상자 8명과 그림 그리기 부문 신사임당상 21명에게도 각각 상장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됐다.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으로 시상식에 초대되지 못한 김홍도상, 버금상 수상자들에게는 협의회가 각 학교에 상장을 전달해 학생에게 수여되도록 했다.
이날 그림 그리기 부문 입상자들에게 수여되는 상패에는 수상자들의 그림이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