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교 통행료, 7월 1일부터 인상…일반 차량 9.75달러, 패스트트랙 8.75달러로

금문교 톨게이트. 자료사진.
금문교 통행료가 오는 7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일반차량은 9.40달러에서 9.75달러로,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는 차량은 8.40달러에서 8.75달러로,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카풀요금도 6.40달러에서 6.75달러로 각각 35센트가 오른다. 차량 번호판을 등록해 이용하는 ‘Pay As You Go’ 요금제는 8.80달러에서 9달러로 20센트가 인상된다.

금문교 통행료 인상은 지난 2019년 금문교를 관리하는 이사회(The Golden Gate Bridge, Highway and Transportation District Board of Directors)에서 5년 동안 매년 25센트에서 35센트를 인상하는 안이 통과되며 시행됐다. 오는 7월 1일로 5년간의 통행료 인상이 끝나게 된다.

금문교 관리 이사회는 5년간의 인상으로 1억 달러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통해 금문교 관리는 물론 페리 운행 확대 등을 통해 금문교 통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을 밝혔었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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