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국 전 SF한미노인회 이사,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 전달

이경이 전 북가주 한국학교협의회 회장이 부친 후원금 한인회에 전해

이경이 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회장(가운데)이 부친인 김동국 전 SF한미노인회 이사의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을 김한일 회장(오른쪽)과 김순란 건축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동국 전 SF한미노인회 이사가 딸인 이경이 전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회장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관 공사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경이 전 회장은 지난 1월 20일 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 한인회관을 방문해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건축위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독국 이사는 후원금을 담은 봉투에 ‘한인회관을 멋지고 아름답게 재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이경이 전 회장은 “아버지께서 한인회관 공사를 위해 조금이나마 후원금을 꼭 전달하고 싶어하셨다”며 “한인회관을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부득이 제가 대신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한일 회장과 김순란 건축위원장은 이경이 전 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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