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건물 매입 아니어도 한인회관만 마련하면 지원금은 회수하지 않을 것”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몬트레이 한인회관에 지원됐던 17만 달러에 대해 회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8일 열린 지역 한인들과의 간담회 이후 김성곤 이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했던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과 별도의 만남을 가진 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지원금 17만 달러를 회수하는 것이 최종 목적은 아니다”며 “재단에서 17만 달러를 지원했을 때에는 그 재원으로 한인회관을 마련해서 사용하길 바라는 것이고 몬트레이 한인회가 새로운 한인회관을 구입하게 되면 지원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꼭 새로운 한인회관을 매입하지 않더라도 공공건물에 입주하는 등 어떤 방법으로든 한인회관을 유지할 수 있다면 17만 달러는 한인회에 그대로 지원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지원금은 꼭 회수돼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몬트레이 한인회관과 같은 케이스는 많다”며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과 관련해서는 큰 규정 위반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이것이 본질은 아니다. 어떻게든 빠른 시일내 한인회관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고 이를 위해 몬트레이 한인회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만약 몬트레이 한인회가 상당 기간 한인회관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재외동포재단으로 지원금을 반납하기 보다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위탁해 관리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혀 어떤 형태로든 지원금을 재외동포재단에서 회수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를 이유로 최근 한인회장 임기가 연장된 것에 대해서는 “한인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한국학교들에 대한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지원금 17만 달러를 회수하는 것이 최종 목적은 아니다”며 “재단에서 17만 달러를 지원했을 때에는 그 재원으로 한인회관을 마련해서 사용하길 바라는 것이고 몬트레이 한인회가 새로운 한인회관을 구입하게 되면 지원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꼭 새로운 한인회관을 매입하지 않더라도 공공건물에 입주하는 등 어떤 방법으로든 한인회관을 유지할 수 있다면 17만 달러는 한인회에 그대로 지원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올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어 지원금은 꼭 회수돼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몬트레이 한인회관과 같은 케이스는 많다”며 “몬트레이 한인회관 매각과 관련해서는 큰 규정 위반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이것이 본질은 아니다. 어떻게든 빠른 시일내 한인회관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이고 이를 위해 몬트레이 한인회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만약 몬트레이 한인회가 상당 기간 한인회관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재외동포재단으로 지원금을 반납하기 보다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위탁해 관리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밝혀 어떤 형태로든 지원금을 재외동포재단에서 회수하지는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편, 김성곤 이사장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 공사를 이유로 최근 한인회장 임기가 연장된 것에 대해서는 “한인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한국학교들에 대한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