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50위권 하락, 이민우 공동 5위 도약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 타수 줄이며 상승
몬트레이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AT&T 페블비치 프로암 2라운드가 마무리된 가운데, 한인 골퍼인 김시우와 이민우의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타수를 줄이며 주말 추격을 예고했다.
김시우는 13일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SH)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합계 3언더파로 순위는 공동 50위권 후반까지 내려갔다. 첫날 안정적인 출발로 공동 19위에 올랐던 것과 달리, 이날은 전반적인 샷 감각이 흔들렸다. 티샷 정확도가 떨어지며 세컨드 샷 부담이 커졌고, 아이언 샷 역시 핀 근처로 붙이지 못하면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퍼트에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즌 초반 김시우는 이미 준우승과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던 터라 이번 부진이 더욱 도드라진다. 다만 이 대회는 프로 선수에게 컷 탈락이 없어 남은 두 라운드에서 충분히 만회할 여지는 있다. 3, 4라운드가 모두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PB)에서 열리는 만큼, 코스 적응과 샷 리듬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김시우는 13일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SH)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다. 합계 3언더파로 순위는 공동 50위권 후반까지 내려갔다. 첫날 안정적인 출발로 공동 19위에 올랐던 것과 달리, 이날은 전반적인 샷 감각이 흔들렸다. 티샷 정확도가 떨어지며 세컨드 샷 부담이 커졌고, 아이언 샷 역시 핀 근처로 붙이지 못하면서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퍼트에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스코어를 줄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시즌 초반 김시우는 이미 준우승과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던 터라 이번 부진이 더욱 도드라진다. 다만 이 대회는 프로 선수에게 컷 탈락이 없어 남은 두 라운드에서 충분히 만회할 여지는 있다. 3, 4라운드가 모두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PB)에서 열리는 만큼, 코스 적응과 샷 리듬 회복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민우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7타를 줄였다.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5위까지 뛰어오르며 우승 경쟁의 중심에 섰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안정적인 티샷을 바탕으로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고, 퍼트에서도 과감한 라인 공략으로 버디를 쌓았다. 특히 바람이 비교적 잦아든 상황에서 그린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판단이 주효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역시 서서히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를 기록,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초반 라운드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주말을 앞두고 추격 가능한 위치를 확보했다. 페블비치에서 강점을 보여온 선수인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의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역시 서서히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묶어 5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를 기록, 공동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초반 라운드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며 주말을 앞두고 추격 가능한 위치를 확보했다. 페블비치에서 강점을 보여온 선수인 만큼, 남은 라운드에서의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선두권에서는 악샤이 바티아와 히사츠네 료가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바티아는 이틀 연속 보기 없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고, 히사츠네는 이글을 포함한 공격적인 플레이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리키 파울러와 샘 번스도 한 타 차로 추격 중이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PB와 SH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모두 PB에서 진행한다. 무빙데이에는 비, 최종일에는 강풍이 예보돼 있어 코스 난이도와 변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시우에게는 반등의 계기 마련이, 이민우에게는 우승을 향한 결정적 시험대가 될 주말이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까지 가세하며, 페블비치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1, 2라운드를 PB와 SH에서 번갈아 치른 뒤, 3, 4라운드를 모두 PB에서 진행한다. 무빙데이에는 비, 최종일에는 강풍이 예보돼 있어 코스 난이도와 변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김시우에게는 반등의 계기 마련이, 이민우에게는 우승을 향한 결정적 시험대가 될 주말이다. 여기에 디펜딩 챔피언 매킬로이까지 가세하며, 페블비치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치열한 순위 싸움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