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가 인근 와이너리 위협…진화률은 7%
2020년 발생한 글래스 화재 이후 최대 규모 산불
나파카운티에서 발생한 ‘피켓 산불(Pickett Fire)’이 23일에도 계속 확산되며 지역 주민과 와이너리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산림화재국(Cal Fire)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1일 시작돼 23일 오전 9시 현재 4,690에이커(약 7.3제곱마일)에 피해를 입혔다. 진화율은 7% 수준이다.
Cal Fire는 이날 오전 나파카운티 북부 포프밸리 지역에 새로운 대피 명령이 내렸다. 이 대피령으로 대피 구역은 총 23제곱마일로 확대됐다. 불길은 칼리스토가 시내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대피소는 칼리스토가 커뮤니티센터(1307 Washington St.)에 마련됐다. 대피 지역은 칼리스토가의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불과 0.25마일 떨어져 있으며, 에이젤, 포지, 케네픽 랜치, 파이퍼 패빗, 벤지, 켈리 플레밍 등 여러 와이너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재 당시 나파 밸리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21일 칼리스토가 기온은 100도를 기록했고, 22일에도 90도 후반에 달했다. 다만 22일부터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이 소폭 내려가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진화율도 7%까지 올라섰다. 제레미 피어스 Cal Fire 국장은 “어제는 매우 공격적인 화재 양상을 보였지만 오늘은 상황이 변했다”며 “항공 및 지상 자원이 배치돼 낮 기온 속에서도 불길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피령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불길이 동쪽 포프밸리 방향으로 번지며 추가 대피령도 내려졌다. 나파카운티 소방 부국장 에릭 에르난데스는 “이번 화재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2020년 당시 헨네시 화재와 글래스 화재로 이 지역에서는 큰 피해를 입었었다. 다만 그는 “이번 화재는 글래스 화재와 같은 극단적 기상 조건은 아니다”라며 “충분히 진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래스 화재 당시 불에 탄 지역들과 진화선들은 이번 대응에 도움이 되고 있다.
Cal Fire는 이날 오전 나파카운티 북부 포프밸리 지역에 새로운 대피 명령이 내렸다. 이 대피령으로 대피 구역은 총 23제곱마일로 확대됐다. 불길은 칼리스토가 시내에서 멀어지는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대피소는 칼리스토가 커뮤니티센터(1307 Washington St.)에 마련됐다. 대피 지역은 칼리스토가의 포시즌스 리조트에서 불과 0.25마일 떨어져 있으며, 에이젤, 포지, 케네픽 랜치, 파이퍼 패빗, 벤지, 켈리 플레밍 등 여러 와이너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화재 당시 나파 밸리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21일 칼리스토가 기온은 100도를 기록했고, 22일에도 90도 후반에 달했다. 다만 22일부터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이 소폭 내려가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었고, 진화율도 7%까지 올라섰다. 제레미 피어스 Cal Fire 국장은 “어제는 매우 공격적인 화재 양상을 보였지만 오늘은 상황이 변했다”며 “항공 및 지상 자원이 배치돼 낮 기온 속에서도 불길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피령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불길이 동쪽 포프밸리 방향으로 번지며 추가 대피령도 내려졌다. 나파카운티 소방 부국장 에릭 에르난데스는 “이번 화재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 2020년 당시 헨네시 화재와 글래스 화재로 이 지역에서는 큰 피해를 입었었다. 다만 그는 “이번 화재는 글래스 화재와 같은 극단적 기상 조건은 아니다”라며 “충분히 진화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글래스 화재 당시 불에 탄 지역들과 진화선들은 이번 대응에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화재는 주로 인구가 적은 동쪽 산악 지대로 번지고 있으며, 22일 오후까지 주택이 파손된 사례는 없었다. 다만 접근이 어려운 험준한 지형이 소방 활동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2일에는 불길의 동쪽 전선, 즉 포프밸리로 향하는 지역을 우선 방어하기 위해 중형 헬기, 소방차, 불도저, 진화팀이 대거 투입됐다.
화재 대응에는 4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주 전역에서 지원 인력이 도착해 현장에 배치됐다. 21일 밤에는 야간 비행 헬기 3대가 물을 투하했고, 불도저 8대가 도로와 진화선을 정비했으며, 53대의 소방차와 여러 진화팀이 밤새 불길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
나파카운티 수퍼바이저 앤 코트렐은 “주민들이 소방 장비와 자원들을 직접 목격하며 안도감을 얻고 있다”면서도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로 인해 22일 오후 나파와 소노마, 솔라노 카운티 일대의 대기 질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떨어졌다. 특히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호흡기 및 심장 질환자는 건강에 큰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남풍과 남서풍을 타고 연기는 미들타운 등 레이크카운티 남부로 퍼졌으며, 나파카운티 북부와 동쪽으로도 확산됐다.
지역 행사도 취소됐다. 업밸리 가족센터와 칼리스토가 학군은 금요일 예정돼 있던 ‘백 투 스쿨’ 행사를 연기로 결정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토요일 기온은 90도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소방 활동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후에는 불길이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켓 화재는 현재 나파카운티에서 유일하게 활동 중인 대형 산불이며, 소방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해 불길을 저지하고 있다.
화재 대응에는 400명 이상의 인력이 투입됐으며, 주 전역에서 지원 인력이 도착해 현장에 배치됐다. 21일 밤에는 야간 비행 헬기 3대가 물을 투하했고, 불도저 8대가 도로와 진화선을 정비했으며, 53대의 소방차와 여러 진화팀이 밤새 불길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
나파카운티 수퍼바이저 앤 코트렐은 “주민들이 소방 장비와 자원들을 직접 목격하며 안도감을 얻고 있다”면서도 “상황은 언제든 바뀔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로 인해 22일 오후 나파와 소노마, 솔라노 카운티 일대의 대기 질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떨어졌다. 특히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호흡기 및 심장 질환자는 건강에 큰 위험이 있는 상황이다. 남풍과 남서풍을 타고 연기는 미들타운 등 레이크카운티 남부로 퍼졌으며, 나파카운티 북부와 동쪽으로도 확산됐다.
지역 행사도 취소됐다. 업밸리 가족센터와 칼리스토가 학군은 금요일 예정돼 있던 ‘백 투 스쿨’ 행사를 연기로 결정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토요일 기온은 90도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소방 활동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후에는 불길이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켓 화재는 현재 나파카운티에서 유일하게 활동 중인 대형 산불이며, 소방당국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해 불길을 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