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미-멕시코 국경 인근서 대형 교통사고…13명 사망 사회 · 2021-03-02 · 0 Comment 2일 오전 남가주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 115번 프리웨이에서 SUV와 트렉터 트렉일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명이 사망했다. [사진 NBC뉴스 캡처] 남가주에서 SUV 트럭이 충돌하며 15명이 사망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일 오전 6시 16분경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 115번 고속도로 상에서 일어났다. 국경에서 북쪽으로 11마일 지점에서 27명을 태우고 가던 SUV가 마주오던 트렉터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12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인근 엘센트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병원 도착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SUV에 타고 있던 나머지 12명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중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홀트빌 인근 115번 프리웨이는 일부 차선이 봉쇄됐으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NL]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