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인천광역시, 20일 업무협약 체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22년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코리안페스티벌을 인천광역시에서 연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재단은 이날 인천 중구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내년은 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자가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한 지 120년 되는 해다. 두 기관은 우리나라 공식 이민 120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행사’,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재단 측에서 김성곤 이사장, 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 인천광역시 측에서 박남춘 시장,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2022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인천광역시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과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은 1903년 1월 13일 한인 이민자가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한 지 120년 되는 해다. 두 기관은 우리나라 공식 이민 120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한국 이민사 120주년 기념행사’,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행사’ 등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재단 측에서 김성곤 이사장, 박종환 동포단체지원부장, 인천광역시 측에서 박남춘 시장, 홍준호 문화관광국장,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2022년은 한미수교 140주년이자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인천광역시와 함께 좋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과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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