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루리 SF시장, 해임된 엥가르디오 후임에 29세 교사 베야 알카라즈 임명

그레이트 하이웨이 통행 재검토·주택개발 조정 의지 밝혀

주민소환으로 해임된 엥가르디오 후임으로 임명된 알카라즈(왼쪽). 오른쪽이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 사진=샌프란시스코 시장실.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주민소환으로 해임된 조엘 엥가르디오의 후임으로 29세 교사 이사벨라 ‘베야’ 알카라즈를 선셋 지역을 대표하는 4지구(district 4) 시의원으로 임명했다.

6일 임명된 알카라즈는 선셋 출신으로 반려동물 용품점 ‘애니멀 커넥션’을 운영하다가 매각한 뒤 아동 예술·음악 강사로 일해왔다. 정치 경험은 없지만, 러리 시장은 “신선한 시각을 가진 지역 리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임명은 내년 선거를 앞둔 루리 시장에게 중요한 정치적 선택이다. 알카라즈가 주민 지지를 얻으면 시장의 동맹이 될 수 있지만, 낙선 시 시의회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알카라즈는 주민 갈등의 핵심이던 ‘그레이트 하이웨이 차량 통행 금지’ 문제에 대해 “일부 구간 재개방을 검토할 수 있다”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의 ‘패밀리 조닝’ 주택 개발안에 대해서도 “지역 특성을 지키면서 주택난을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내년 6월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알카라즈는 “분열된 선셋을 다시 하나로 묶는 리더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필리핀계 여성 시의원으로, 선셋 지역 명문 학교 출신이다.

알카라즈의 임기는 2027년까지 이어지는 정식 선거 전까지 한시적으로 유지되며, 내년 6월과 11월 두 차례 선거 결과에 따라 시의회의 정치적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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