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는 지난 2016년 ‘역할극으로 배우는 한인 디아스포라 이야기”를 시작으로 ‘오감으로 배우는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리고 지난 1월 발간된 ‘아름다운 한국, 한국인의 삶(Beautiful Korea, The Life of Koreans)’ 등 한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문화 교재를 발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교재를 한글과 영어 등 이중언어로 제작해 2세, 3세는 물론 다문화 가정 학생들도 한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다솜한국학교는 책 출간을 기념해 출판기념식도 개최했다. 출판기념식은 지난 12월 18일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최미영 교장과 공동저자인 원은경 교감, 박은경 교무를 비롯해 황희연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장, 전남진 다솜한국학교 이사장, 정광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부총영사, 강완희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장동구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이사장 그리고 박석현 산호세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