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인 마켓 스트리트서 사건 발생
대낮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아시아계 여성 2명이 칼에 찔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범행은 4일 오후 4시 50분경 샌프란시스코 번화가인 마켓스트리트와 4번가가 만나는 대로변에서 일어났다.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아시아계 여성 2명으로 사건이 일어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들이 어느 정도 부상을 입었는지 밝히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어두운 색의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한 손에는 녹색 가방을 들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가 아시아계 여성인 점을 감안해 ‘증오 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차별 및 증오범죄를 추적하고 있는 단체인 ‘Stop AAPI Hate’에 따르면 베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총 708건의 ‘증오 범죄’가 발생했다. 이중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증오 및 차별 범죄는 모두 292건으로 범죄 발생 비율이 40%가 넘었다. 베이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Bay News Lab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아시아계 여성 2명으로 사건이 일어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피해자들이 어느 정도 부상을 입었는지 밝히지 않았으며, 피해자의 신원도 공개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어두운 색의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한 손에는 녹색 가방을 들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가 아시아계 여성인 점을 감안해 ‘증오 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차별 및 증오범죄를 추적하고 있는 단체인 ‘Stop AAPI Hate’에 따르면 베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총 708건의 ‘증오 범죄’가 발생했다. 이중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계 주민들에 대한 증오 및 차별 범죄는 모두 292건으로 범죄 발생 비율이 40%가 넘었다. 베이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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