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지지 받게 돼 영광…국가 위한 바이든 헌신에 감사"
북가주 출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것과 관련, 당 대선 후보가 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저는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미국을 통합시키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어젠다를 물리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을 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 것에 대해 “저는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당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제 의도”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미국 국민을 대표해 미국 대통령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수십년간 국가를 위해 봉사한 바이든 대통령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당 대선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퇴 발표 전에 바이든 대통령과 수차례 통화를 했다고 소식통들은 언론에 전했다.
한편, 오클랜드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는 알래메다 카운티 검사와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을 거쳐 2011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올랐다. 이후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대선에 출마해 부통령으로 당선됐다.
카멀라 해리스는 자메이카계 흑인인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와 인도게 샤말라 고팔란의 장녀로 정계 진출시 흑인과 아시안 그리고 여성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점 때문에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10월 20일 생인 해리스는 바이든과 비교해 50대라는 젋은 나이도 장점으로 꼽힌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저는 민주당을 단결시키고 미국을 통합시키는 한편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극단적인 프로젝트 2025 어젠다를 물리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을 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 것에 대해 “저는 대통령의 지지를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당 대선 후보가 되는 것이 제 의도”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서는 “미국 국민을 대표해 미국 대통령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수십년간 국가를 위해 봉사한 바이든 대통령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고 해리스 부통령을 당 대선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퇴 발표 전에 바이든 대통령과 수차례 통화를 했다고 소식통들은 언론에 전했다.
한편, 오클랜드 출신인 카멀라 해리스는 알래메다 카운티 검사와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을 거쳐 2011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올랐다. 이후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대선에 출마해 부통령으로 당선됐다.
카멀라 해리스는 자메이카계 흑인인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와 인도게 샤말라 고팔란의 장녀로 정계 진출시 흑인과 아시안 그리고 여성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 점 때문에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로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1964년 10월 20일 생인 해리스는 바이든과 비교해 50대라는 젋은 나이도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