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육군 훈련센터 캠프 파크스 인근 산불 ‘급속 확산’

더블린 지역에서 발생한 파크스 산불 모습. 사진 Cal Fire.
더블린 소재 미 육군 훈련센터인 캠프 파크스 근처에서 22일 오후 산불이 발생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산불로 인산 연기도 베이 지역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캘파이어(Cal Fire)에 따르면, ‘파크스 산불(Parks Fire)’로 불리는 이번 산불은 오후 3시 30분경 도허티 로드와 폴 크릭 로드 인근에서 처음 시작됐다. 건조한 풀과 가파른 지형에 의해 불길은 순식간에 1에이커에서 거의 120에이커로 확산됐다.

오후 5시경, 소방대원들은 캠프 파크스 남동쪽 지역으로 이동하며 진화에 나섰다. 산불 연기는 남쪽에 위치한 리버모어 방향으로 확산됐고 산라몬 인근의 윈더미어 지역과 올드 랜치 등 주택가에는 가벼운 연무와 재가 떨어졌다. Cal Fire에 따르면 오후 6시 현재 화재 진화율은 약 50%로 확산 속도도 둔화됐다.

Cal Fire는 화재를 완전 진화하기 위해 두 대의 다목적 공중 소방기와 헬기 그리고 다섯 대의 소방차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는 알라메다 카운티 소방국 관할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지도상 화재는 알라메다-콘트라코스타 카운티 경계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놀 릿지와 마운트 디아블로 지역의 감시 카메라에는 상공으로 치솟는 연기가 포착됐다.

한편, Cal Fire는 현재까지 대피 명령을 내려지지 않았다.


최정현 기자 / choi@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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