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여성 1명 부상…포루투갈 국가 애도일 선포
목격자 “브레이크 잡지 못하고 건물 들이받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관광 명물인 전차 ‘푸니쿨라’가 탈선해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저녁 글로리아 노선을 운행하던 전차가 선로를 벗어나 건물과 충돌하면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한국인 1명을 포함해 23명이 다쳤다.
포르투갈 국립응급의료원은 부상자 중 5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 여성 1명이 포함돼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는 이날 오후 6시쯤 케이블이 느슨해지면서 차량이 통제력을 잃은 뒤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내리막길을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커브길에서 선로를 벗어나 건물을 들이받았다. 현장 영상에는 노란색 전차가 옆으로 넘어져 잔해와 연기에 뒤덮인 모습이 담겼으며, 구조대가 탑승객을 긴급히 구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리스본 시 당국은 사고 직후 모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카를루스 모에다스 시장은 “오늘은 리스본에 비극적인 날”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으며,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은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약속했다. 유럽연합(EU)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도 “유명한 글로리아 노선의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글로리아 노선은 1885년 개통된 리스본의 대표 전차로, 시내 중심가에서 바이루 알투 언덕 전망대까지 연결된다. 연간 3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명소로, 2002년에는 국가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사고 차량은 지난해 정비를 받았으며 최대 42명을 태울 수 있다.
리스본의 푸니쿨라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로 도시를 상징하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이번 참사로 인해 관광 명물로 불리던 푸니쿨라가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투갈 국립응급의료원은 부상자 중 5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한국인 여성 1명이 포함돼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고는 이날 오후 6시쯤 케이블이 느슨해지면서 차량이 통제력을 잃은 뒤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전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내리막길을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커브길에서 선로를 벗어나 건물을 들이받았다. 현장 영상에는 노란색 전차가 옆으로 넘어져 잔해와 연기에 뒤덮인 모습이 담겼으며, 구조대가 탑승객을 긴급히 구출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리스본 시 당국은 사고 직후 모든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카를루스 모에다스 시장은 “오늘은 리스본에 비극적인 날”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4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으며,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은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약속했다. 유럽연합(EU)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도 “유명한 글로리아 노선의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전했다.
글로리아 노선은 1885년 개통된 리스본의 대표 전차로, 시내 중심가에서 바이루 알투 언덕 전망대까지 연결된다. 연간 3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명소로, 2002년에는 국가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번 사고 차량은 지난해 정비를 받았으며 최대 42명을 태울 수 있다.
리스본의 푸니쿨라는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로 도시를 상징하는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이번 참사로 인해 관광 명물로 불리던 푸니쿨라가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