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를 이유로 매장 내 취식을 다시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는 지역 가맹점의 실내영업 제한 지침을 마련,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했다고 경제전문 시카고 비즈니스와 로이터통신 등이 30일 내부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최근 3주간 신규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250명을 넘는 지역(카운티·광역자치구)의 지점에 실내 영업 중단을 권고했다. 조 얼링거 맥도널드 사장은 지난주 열린 회사 현황 설명회에서 “우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진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매장 내 취식이 다시 금지된 지점과 곧 금지될 예정인 지점의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30일 성명을 통해 “델타 변이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면서 “가맹점주들에게 기존의 안전 프로토콜과 ‘사람이 최우선’이라는 우리의 철학을 강조하며 미국 내 확진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 대부분 지점의 실내영업을 중단했으며 지난달 기준 70%가 정상 재개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8일 노동절(9월6일) 연휴까지 100% 재개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으나, 델타 변이에 발목이 잡혔다.
맥도날드 측은 실내영업이 중단되는 지점 수가 작년 팬데믹 초기보다는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최근 3주간 신규 확진자가 인구 10만 명당 250명을 넘는 지역(카운티·광역자치구)의 지점에 실내 영업 중단을 권고했다. 조 얼링거 맥도널드 사장은 지난주 열린 회사 현황 설명회에서 “우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진중하게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맥도날드 측은 매장 내 취식이 다시 금지된 지점과 곧 금지될 예정인 지점의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30일 성명을 통해 “델타 변이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면서 “가맹점주들에게 기존의 안전 프로토콜과 ‘사람이 최우선’이라는 우리의 철학을 강조하며 미국 내 확진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맥도날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 미국 대부분 지점의 실내영업을 중단했으며 지난달 기준 70%가 정상 재개한 상태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8일 노동절(9월6일) 연휴까지 100% 재개가 목표라고 밝힌 바 있으나, 델타 변이에 발목이 잡혔다.
맥도날드 측은 실내영업이 중단되는 지점 수가 작년 팬데믹 초기보다는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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