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미지급 놓고 인수 이후 불거진 갈등 마무리 수순
직원 6천 명 대규모 감원…보상액 세부 내역은 아직 비공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현 X) 인수 직후 해고된 수천 명의 전 직원들과 5억 달러 규모의 집단소송에 잠정 합의했다고 22일 샌프란시스코 주요 일간지인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크로니클은 합의 사실이 지난 20일 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2022년 트위터 인수 이후 해고된 전 직원들이 퇴직금 미지급을 이유로 제기한 이번 소송은, 두 명의 전직 직원 코트니 맥밀리언과 로널드 쿠퍼가 대표 원고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 연방 항소법원은 21일, 오는 9월 17일로 예정됐던 변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측이 합의 세부안을 마련할 시간을 주기 위한 조치다. 법원 서류에는 “당사자들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으며, 장기적 합의안을 조율 중”이라며 “지방법원이 분배안을 승인할 경우 이번 소송은 전면 종결될 것”이라고 적시됐다.
머스크는 2022년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뒤 회사를 X로 리브랜딩하며 약 6,000명을 감원했다. 당시 트위터의 2019년 퇴직금 규정은 대부분의 직원에게 최소 두 달치 기본급과 근속연수당 1주일 치 임금, 간부급 직원에게는 6개월 치 기본급을 보장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실제 해고 과정에서 다수 직원이 이 규정에 따른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원고 측은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7월 이 소송을 기각했지만, 맥밀리언과 쿠퍼가 항소하면서 재판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합의는 항소심 개시를 불과 몇 주 앞두고 성사됐다. 다만 구체적으로 직원 1인당 얼마를 받게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머스크 측과 원고 측 변호인단은 모두 이와 관련해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과정에서 시작된 파라그 아그라왈 전 트위터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제기한 소송은 법원에 여전히 계류 중이다.
크로니클은 합의 사실이 지난 20일 법원에 제출된 서류를 통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2022년 트위터 인수 이후 해고된 전 직원들이 퇴직금 미지급을 이유로 제기한 이번 소송은, 두 명의 전직 직원 코트니 맥밀리언과 로널드 쿠퍼가 대표 원고로 나섰다.
샌프란시스코 연방 항소법원은 21일, 오는 9월 17일로 예정됐던 변론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측이 합의 세부안을 마련할 시간을 주기 위한 조치다. 법원 서류에는 “당사자들이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으며, 장기적 합의안을 조율 중”이라며 “지방법원이 분배안을 승인할 경우 이번 소송은 전면 종결될 것”이라고 적시됐다.
머스크는 2022년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뒤 회사를 X로 리브랜딩하며 약 6,000명을 감원했다. 당시 트위터의 2019년 퇴직금 규정은 대부분의 직원에게 최소 두 달치 기본급과 근속연수당 1주일 치 임금, 간부급 직원에게는 6개월 치 기본급을 보장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실제 해고 과정에서 다수 직원이 이 규정에 따른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원고 측은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7월 이 소송을 기각했지만, 맥밀리언과 쿠퍼가 항소하면서 재판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합의는 항소심 개시를 불과 몇 주 앞두고 성사됐다. 다만 구체적으로 직원 1인당 얼마를 받게 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머스크 측과 원고 측 변호인단은 모두 이와 관련해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과정에서 시작된 파라그 아그라왈 전 트위터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제기한 소송은 법원에 여전히 계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