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가에서 코요테가 어린이 공격

경찰 "어린이와 애완동물 외부에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

코요테가 부모와 함께 산책하던 어린이를 공격하는 사고가 모라가 지역에서 발생했다.

 

모라가 경찰서에 따르면 도시 인근 캠포린도와 카에 라 몬태나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16일 오전 8 30분 경 발생했다.

 

경찰은 야생 코요테가 부모와 함께 아침 산책을 하던 어린이를 향해 달려들었고, 다행이 옆에 있던 부모가 코요테의 공격을 막아서며 부상을 입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라가 경찰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야생 동물 관리국 직원들은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코요테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가 경찰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코요테와 산사자 등 야생동물들이 종종 출몰하고 있다며 어린이나 애완 동물이 외부에 방치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코요테는 특히 아침과 저녁시간에 더 활동적이라며 이 시간대에 외출할 경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Bay New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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