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나, 호지든 메도우, 어퍼 파인스 등 3개 캠핑장
3월 24일과 31일 순차적으로 온라인 예약 오픈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올여름 성수기 공원내 캠프장에 대한 예약을 다시 시작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캠핑장 예약 재개를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와오나(Wawona), 호지든 메도우(Hodgdon Meadow), 어퍼 파인스(Upper Pines) 등 공원내 주요 캠핑장에 대한 예약을 오는 24일부터 다시 시작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지출 삭감으로 지난달 연방공무원인 국립공원관리국 소속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해고를 단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여파로 지난달 14일부터 올 여름 성수기 캠핑장 예약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약 한달여 만에 다시 캠핑장 예약을 재개하게 된 것.
요세미티 공원내 캠핑장에 대한 예약은 3월 24일과 3월 31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24일부터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예약을, 31일부터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예약을 각각 신청 받는다. 대상 캠핑장은 와오나, 호지든 메도우, 어퍼 파인스(1~124번 사이트) 등이다.
이 외 로어 파인스(Lower Pines)와 노스 파인스(North Pines) 등에 대한 캠핑장 예약은 추후 운영여건이 허락될 경우 추가로 예약을 받을 것이라고 공원국은 덧붙였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캠핑장 예약은 공원 홈페이지(https://www.nps.gov/yose/index.htm) 에서 할 수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지출 삭감으로 지난달 연방공무원인 국립공원관리국 소속 직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해고를 단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여파로 지난달 14일부터 올 여름 성수기 캠핑장 예약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약 한달여 만에 다시 캠핑장 예약을 재개하게 된 것.
요세미티 공원내 캠핑장에 대한 예약은 3월 24일과 3월 31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24일부터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예약을, 31일부터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예약을 각각 신청 받는다. 대상 캠핑장은 와오나, 호지든 메도우, 어퍼 파인스(1~124번 사이트) 등이다.
이 외 로어 파인스(Lower Pines)와 노스 파인스(North Pines) 등에 대한 캠핑장 예약은 추후 운영여건이 허락될 경우 추가로 예약을 받을 것이라고 공원국은 덧붙였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캠핑장 예약은 공원 홈페이지(https://www.nps.gov/yose/index.htm) 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캠핑장에 대한 예약이 중단 된 것은 지난 달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지출 삭감 조치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연방공무원 약 2만여 명이 직장을 잃었으며, 국립공원관리국(NPS, US National Park Service) 소속 직원들도 약 1천여 명이 해고 됐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는 약 12명의 직원이 해고됐고 이 여파로 캠핑장 예약도 일시 중단됐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소속된 국립공원관리국 직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삭감과 대규모 해고에 항의하며 지난달 공원내 엘 캐피탄에 미국 국기를 거꾸로 게양하는 등 항의 표시를 했다. 미국 국기를 거꾸로 메다는 것은 전통적으로 조난 신호인 ‘SOS’를 의미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전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미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원으로 성수기인 여름철 7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며 비수기인 겨울에도 400명 이상이 공원을 관리한다. 캠핑장 예약도 보통 6개월전부터 시작되며 예약시작과 함께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소속된 국립공원관리국 직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삭감과 대규모 해고에 항의하며 지난달 공원내 엘 캐피탄에 미국 국기를 거꾸로 게양하는 등 항의 표시를 했다. 미국 국기를 거꾸로 메다는 것은 전통적으로 조난 신호인 ‘SOS’를 의미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전 세계에서 매년 수백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미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공원으로 성수기인 여름철 7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며 비수기인 겨울에도 400명 이상이 공원을 관리한다. 캠핑장 예약도 보통 6개월전부터 시작되며 예약시작과 함께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