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실리콘밸리은행 붕괴’에 개빈 뉴섬 주지사와 대응 논의

실리콘밸리은행 정문.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기술기업 자금줄이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대책을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논의에서 뉴섬 주지사가 앞서 SVB 파산에 따른 비상 사태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대통령과 주지사가 실리콘밸리은행과 이 상황을 다루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가 겨울 폭풍 피해에 이어 SVB 사태까지 겹친 상황에서 연방 정부의 전면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 사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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