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재 LA총영사, 1년7개월만인 1일 귀임…”개인 사정”

박경재 LA총영사. 박경재 LA총영사 유튜브 부임인사 캡처.
박경재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가 지난 1일 귀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가주 지역 한인 언론들은 박 총영사가 개인 사정으로 1일 한국으로 귀임했다고 보도했다.

박 총영사는 지난해 5월 임기를 시작해 부임 1년7개월여 만에 귀임했다. 총영사 임기가 통상 2〜3년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조기 귀임한 것이다.

그는 직업 외교관 출신이 아닌 특임 공관장으로, 교육부에 오래 몸담았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 총장 등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경남고를 졸업하고 지난 대선 때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그는 최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의혹이 제기돼 외교부의 감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ay News Lab / editor@baynews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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