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미얀마 폭력 진압 규탄 해외 캠페인…국제청원도 제기 사회 · 2021-03-07 · 0 Comment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미얀마 군인과 경찰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차라리 날 쏴라‘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포하고,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아르지‘에도 청원을 올렸다.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된 포스터에는 무릎 꿇은 수녀에게 총을 내린 미얀마 경찰들의 사진과 미얀마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파다욱‘의 이미지가 담겨있다. 사진 속 안 누 따웅 수녀의 용기 있는 행동에 미얀마 군과 경찰이 행진을 멈추고 총을 내려놓았듯이 세계인들도 동참해야 한다는 의미가 함축돼 있다. 국제 청원 주소(http://chng.it/Pts62b2G)와 함께 ‘미얀마인의 생명을 구하는 글로벌 청원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 글귀도 적혀 있다. 청원에서는 유엔이 미얀마의 인권을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미얀마 군대가 비무장 민간인에게 무력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한다. [연합뉴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