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촬영차 오라클파크 이어 서터 헬스 파크 구장 방문
“이정후 사실상 첫 시즌, 부담 갖지 말고 잘 적응해 나가길”
“한국 메이저리거들이 좋은 활약 펼쳐야 후배들에게도 도움”
추가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이 “압도적인 기량을 가진 투수”라고 자신에 대해 극찬을 한 밥 멜빈 현 자이언츠 감독의 평가에 대해 “너무 과분한 평가”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김병현은 지난달 29일 오라클파크를 찾아 밥 멜빈 감독과 조우했다. 이 만남 이후 밥 멜빈 감독은 인터뷰에서 김병현 선수에 대해 “당시 타자들이 쉽게 칠 수 없는 그런 투수”라고 평가한 바 있다.
밥 멜빈 감독의 극찬에 김병현은 “어렸을 때라 그냥 열심히 던졌을 뿐”이라며 “그때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원래 하던 일이었고, 그저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병현은 지금도 메이저리그에서 사이드암 투수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그것도 과분한 말”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오클랜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데니스 에커슬리 같은 정말 뛰어난 언더핸드 투수들이 있었다. 나는 잠시나마 임팩트가 있었던 투수였을 뿐”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에커슬리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언더핸드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밥 멜빈 감독의 극찬에 김병현은 “어렸을 때라 그냥 열심히 던졌을 뿐”이라며 “그때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원래 하던 일이었고, 그저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뿐이었다.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칭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병현은 지금도 메이저리그에서 사이드암 투수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그것도 과분한 말”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오클랜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데니스 에커슬리 같은 정말 뛰어난 언더핸드 투수들이 있었다. 나는 잠시나마 임팩트가 있었던 투수였을 뿐”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에커슬리가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언더핸드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 대한 추억도 이어졌다. “데뷔 초기에 지금은 사라진 캔들스틱파크에서 던졌던 기억도 있고, 오라클파크 개장 첫 시즌에 마운드에 올랐던 기억도 생생하다”며 “오라클파크는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이어서 던지기가 좋았었다, 하지만 이런 면이 이정후 선수에게는 조금 고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자이언츠의 배리 본즈는 정말 대단한 타자였고 누구나 두려워하는 존재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시절 밥 멜빈에 대해 “벤치 코치였던 밥 멜빈은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고 이끌어주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선수 입장에서 정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도자였다”고 회상했다.
199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병현은 소속팀이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당시 코치로 활동하던 밥 멜빈과 한솥밥을 먹었다. 2001년 김병현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밥 멜빈은 벤치 코치로 활동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달 29일 오라클파크에 이어 1일 애슬레틱스의 홈구장인 서터 헬스 파크도 방문한 그는 다시 선수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라는 질문에 “(메이저리그) 환경도 더 좋아졌고, 팬들도 많이 늘었다, 경기도 빨라지고 트렌드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다시 뛰고 싶은 생각은 없다. 선수 시절 충분히 열심히 했다. 지금은 후배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는 게 내 역할”이라고 답했다.
김병현은 이정후 선수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후가 작년에 부상으로 거의 못 뛰었기 때문에 올해가 사실상 첫 시즌이라고 본다”며 “빨리 적응하는 게 우선이고, 부담은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동 거리나 체력 문제 등 많은 걸 풀타임으로 겪는 중이기에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했던 배경에 대해서는 “나는 대학팀에서 바로 메이저리그로 왔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약 한국 프로야구를 거쳤다면 나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후배 한국 선수들이 미국 무대에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내야 더 많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며 “이정후 선수도 그런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병현은 애리조나 시절 밥 멜빈에 대해 “벤치 코치였던 밥 멜빈은 온화하고 인자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고 이끌어주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선수 입장에서 정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지도자였다”고 회상했다.
199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병현은 소속팀이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당시 코치로 활동하던 밥 멜빈과 한솥밥을 먹었다. 2001년 김병현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밥 멜빈은 벤치 코치로 활동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지난달 29일 오라클파크에 이어 1일 애슬레틱스의 홈구장인 서터 헬스 파크도 방문한 그는 다시 선수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냐라는 질문에 “(메이저리그) 환경도 더 좋아졌고, 팬들도 많이 늘었다, 경기도 빨라지고 트렌드가 많이 바뀐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다시 뛰고 싶은 생각은 없다. 선수 시절 충분히 열심히 했다. 지금은 후배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는 게 내 역할”이라고 답했다.
김병현은 이정후 선수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후가 작년에 부상으로 거의 못 뛰었기 때문에 올해가 사실상 첫 시즌이라고 본다”며 “빨리 적응하는 게 우선이고, 부담은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동 거리나 체력 문제 등 많은 걸 풀타임으로 겪는 중이기에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신이 메이저리그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했던 배경에 대해서는 “나는 대학팀에서 바로 메이저리그로 왔다. 그래서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만약 한국 프로야구를 거쳤다면 나도 적응에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후배 한국 선수들이 미국 무대에 잘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내야 더 많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며 “이정후 선수도 그런 좋은 선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